WOW/퀘스트2015. 8. 9. 22:40

와우 새 확장팩 군단이 나오는걸 기념할겸

일리단도 잡아볼겸 겸사겸사

검은사원 일리단 스톰레이지 사냥에 나섰다.


불타는 군단 이후에 실로 몇년만에 잡아보는건지...

일리단을 증오하며 따라다니던 마이에브도

일리단이 죽자 공허감을 느껴서 어디론가 사라지고

일리단이 재 등장하면 가장 반갑게 맞이할 캐릭터가

바로 마이에브 섀도송이 아닐까?

이번엔 사랑이라도 고백한다면 좋으련만 그렇진 않겠지 ㅎㅎ


불타는 군단 시네마틱 동영상에서 일리단이 마지막에 외치는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라는 대사는

아카마와 플레이어가 자기를 덮치려고 할때

외치는 대사다.


검은사원 들어가서 대사 캡쳐하느라 시간만 오래걸렸다.

100레벨로 잡으니 역시 수월하더라는..

참고로 일리단의 성우는 KBS출신 성우 민응식이다.


아카마 / 이 문이 그 배신자와 우리 사이에 있는 마지막 관문일세. 비켜서게나. 친구들

혼자서 관문을 열어보려는 아카마

하지만 혼자선 역부족

아카마 / 혼자선 할수가 없구나

우달로의 영혼의 말 / 아카마 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룸의 영혼의 말 / 자네의 백성은 항상 자네와 함께 할 것이야

셋이서 힘을 합쳐 문열기 시도중

우달로 / 아카마 / 올룸

개방된 문

아카마 / 형제여. 자네의 도움에 감사하네. 우리 백성들은 구원받게 될 것이야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아카마 / 조심하시오. 친구들. 배신자가 코앞에서 명상을 취하고 있으니....

굴단의 해골을 들고 있는듯한 일리단 스톰레이지. 배신자

앞모습

45도에서

옆모습

뒷모습

우린 일리단을 공격할 준비가 되었다. 아카마와 대화를 나누면 전투가 시작된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 아카마. 너의 불충은 그리 놀랍지도 않구나

일리단 / 너희 흉측한 형제들을 벌써 오래전에 없애버렸어야 했는데...

일리단의 체럭은 273만이었던가

아카마 / 일리단 너의 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우리가 왔다. 우리 종족은 물론 아웃랜드 전체를 해방시키리라

대치중인 일리단과 아카마

일리단 / 입을 잘도 놀리는 구나. 허나 가당치도 않다.

아카마 / 때가 왔다. 기다리던 순간이~!

일리단 스톰레이지 /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일리단 / 부하들아. 이 반역자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려라

아카마 / 이놈들은 내가 처리하겠소 ! 친구들. 어서 배신자를 공격하시오

하늘로 날아오른 일리단

일리단의 쫄들 불정령 두마리

총 두방으로 처리끝. 난 100렙이니까...

흐린 하늘 달밤에 하늘로 올라간 일리단도 멋지네

글씨 없이 캡쳐좀 하려고 했더니 그새 땅으로 내려오다니..크르르~

이때는 피 절반이 깍인 상태였다.

일리단 / 필멸의 종족들이여. 나에 대한 증오가 고작 이정도냐?

나와 소환수를 20초 정도 감옥에 가둬두는 일리단. 만년동안 감옥에 갇히다 나온 엘프 아니랄까봐 쓰는 스킬도 감옥이야 ㅎㅎ

마이에브 섀도송 / 나만큼 널 증오하는 이가 또 있을까? 일리단! 내게 받아야 할 빚이 남았다.

일리단 / 마이에브... 어떻게 이런 일이...?

마이에브 / 아.. 기나긴 사냥이 마침내 끝을 맺는구나. 바로 오늘 정의는 실현되리라

길고 긴 세월 일리단과 함께 하다가 탈출한 일리단을 못잊어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마이에브

마이에브 / 아. 끝났군. 네 놈이 졌다.

일리단 / 네가 이겼다...마이에브, 하지만 사냥감이 없는 사냥꾼은...살아갈 힘을 잃는법... 너도..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피가 1%도 안남은 상태에서 내뱉는 대사다.

죽기직전의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마이에브 섀도송

여기서 플레이어가 한방쏘면 사망

마이에브 / 놈이 옳았어. 공허감이...밀려오는군. 난 아무것도 아니야

저 대사를 내뱉고 마이에브는 사라진다. 츤데레 마이에브. 이제서야 그걸 깨닫다니

아카마 / 성스러운 축복의 빛이 이 음산한 전당에 다시 한번 내리리라.

아카마도 사라지고

한방쏘면 일리단이 사망하고 검은사원 업적이 뜬다

검은 사원

쓰러진 일리단

캡쳐샷

전설템 아지노스의 전투검. 전사 도적 죽음의 기사 수도사만 착용가능. 사냥꾼인 난 차지 못했다.

왼쪽은 아지노스의 검 착용샷.아지노스의 방패도 주는데

역시 아지노스의 방패 착용샷

그외에 잡다한 물품들

허나 나에겐 쓸모가 없으이

가방풀

마지막으로 얻은 외투와 캡쳐샷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블리자드/동영상방2015. 5. 14. 10:4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 - 캘타스 소개 영상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와우 WOWO)의 영웅으로

블러드 엘프의 수장이지만 얼라이언스 진영에서 가리토스의 억압과 차별대우로

연합탈퇴 레이디 바쉬의 도움으로 일리단 진영에 가담했다가

킬제덴이 샤바샤바해서 일리단을 배신하고 태양샘을 통해 킬제덴을 소환하려고 한다.


캘타스 하면 아서스와 함께 제이나를 동시에 사랑한 남자

일리단의 수하답게 배신자의 이미지. 사실 일리단은 배신자라기 보단 티란데를 사랑한 죄밖에 없는데 형제인

말퓨리온이 너무 가혹하게(?) 대한감이 있다. 마법에 너무 빠져서 그렇기도 하지만...

켈타스하면 또 생각나는게 불사조와 하얀색 매타조 그리고 5분인가 10분간 변신할수 있는 신도레이의 보주정도다.

매타조 얻으려고 그렇게 마법학자의 정원 던전입장을 많이했는데 매타조는 커녕 신도레이의 보주도 안나오더라 ㅎㅎㅎ


켈타스와 블러드 엘프가 태양을 숭상하다보니 이집트 신화를 차용한거라는 얘기도 떠돌아 다녔다.


아무튼 이번에 히오스에 등장하면 화염작열과 불사조가 궁극기 스킬로 나올거라는 얘기가 있던데 기대가 된다.


하이엘프에서 블러드 엘프로

아즈샤라 여왕휘하에 있던 엘프귀족들은 바다에 오래있다보니 물고기엘프 나가족이 되어버렸다.

나이트 엘프도 마법에 너무 빠진 엘프들은 사티로스라는 뿔달린 악마가 되어버린다.

엘프도 결국 5종족으로 나눠지게 된 경우라 할수 있다.


그러고보면 엘프가 아제로스에 끼친 영향은 너무 많은것 같다.

귀족 엘프가 마법에 심취한 나머지 살게라스의 관심과 불타는 군단, 리치왕의 침략을 불러일으켰고

피에 굶주린 오크의 대규모 침략을 일으킨 장본인인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트 엘프가 마법이라면 치를 떨정도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문제는 그랬던 나이트 엘프도 마법사라는 직업이 뒤늦게 생겨서

일리단을 내쫓은 말퓨리온만 우습게 됐다는거


블러드 엘프 군주   켈타스 선스트라이더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