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6. 1. 28. 19:20

1989년 죠다쉬 JORDACHE 지면광고


보통시대-보통가격

"세계가 함께 신는 캐쥬얼구두-

고급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냅니다."


미국의 유명 청바지 상표였고 고급 캐쥬얼 브랜드로

1982년 반도상사가 수입판매하던 브랜드 죠다쉬

(반도상사는 몇년후 럭키금성상사로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달리는 말의 머리와 갈기가 기억에 남는다.


말과 관련된 상표를 도입했던 그룹으로 한국엔 현대그룹이 있다.

현대자동차의 모델 포니가 조랑말이라는 뜻이 있고

갤로퍼 역시 역동적인 말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한바 있다.


죠다쉬

1980년대 대중들에게 친숙했던 브랜드다.

1979년 이후 국내업체들의 외국 상표도입이 허용됨에따라

그 시절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왔다.

아래 도표를 보면 친숙한 브랜드들이 많이 보인다.


주로 미국과 일본 프랑스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지 상표가 도입되었다.


1983년 한국업체의 외국상표 도입현황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9. 12. 12:22

1991년 7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여름 정기세일 지면광고


1991년까지만해도 주식회사 화인의 스포츠브랜드 상표

프로월드컵의 로고는 W를 형상화한것이었다.



그러나 아래 보이듯이 1991년부터는

농구공이 튀기는 모양을 형상화 시킨 로고로 바뀌었다.

반면 뱅가드의 상표는 1990년부터 변화가 없다.


광고를 올려놓고 보니

세일을 2개월마다 한셈이니 꽤나 자주했다.

자금사정이 안좋았던건가?


프로월드컵의 경우는 운동화와 스포츠브랜드 이미지가 강했다면

뱅가드는 캐쥬얼화 그리고 의류브랜드의 이미지가 있었다.

당시 캐주얼 브랜드로는 금강제화의 랜드로바와

에스콰이아의 영에이지 심플리트가 경쟁을 펼치고 있었는데

여기에 뱅가드도 가세를 한것


워낙 랜드로바 VS 영에이지의 경쟁구도가 쎘기 때문에

뱅가드는 인지도는 있었지만 판매량이

많았을런지는 모르겠다.


당시 랜드로바의 모델은 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

영에이지 심플리트는 남자모델의 경우

박상원과 최재성 박형준 윤동환이 교체되면서 나왔고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모델 황진아가 나왔었다.


광고가 꽤 코믹스런 분위기였는데

황진아 역시 인기가 있었는지

꽤 오랫동안 영에이지 시리즈의 모델로 나왔다.

지금은 결혼해서 아기엄마가 되었다고..


프로월드컵 바뀐 로고 광고를 찾았기에 올려본다.


1991년 9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가을맞이 찬스세일 지면광고

1991년 11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겨울 세일 지면광고

1992년 4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러브세일 지면광고

1990년 8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전품목 정기세일 지면광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잡담방2015. 7. 25. 23:30

CJ그룹 로고

CJ그룹 CI 색상규정

프랑스 루미낙 (Luminarc) 세로 로고


프랑스 회사 루미낙 가로 로고


2003년 제일제당 그룹이

CJ그룹으로 변경되면서 새 CI도 제작하였다.


당시엔 몰랐지만 10년쯤 뒤에

프랑스 회사 루미낙의 로고를 본뒤

CJ그룹 로고가 프랑스 루미낙의 로고를 표절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로고가 매우 비슷했다.


과거 GS그룹 로고사건이 생각나기도 했으니...


프랑스 루미낙 주방식기 회사인데

얼핏 100년이 넘었다는 설명글을

제품상자 겉부분에서 봤다.


과거 대우의 로고가 외국항공사의 로고와 비슷하여

대우의 로고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다.

CJ그룹은 GS그룹처럼 완전똑같은 편은 아니지만

내가 볼때도 유사점이 보이는데

외국사람이 볼때도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CJ그룹 상표를 보면서 루미낙을 떠올릴것 같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