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5. 9. 6. 18:50


1998년 애경 B&F 화장품 김규리 지면광고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의 흥행으로

각종 CF를 석권했던 김규리(본명 / 김문선)



동아오츠카의 포카리 스웨트

엡손의 프린터 CF등

여러 CF에 얼굴을 내비췄고

여자들이 가장 나오고 싶어한다는

화장품 CF에도 얼굴을 드러냈다.


화장품 시장은

태평양화학과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라미화장품 나드리화장품

제일제당 코리아나등 여러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었다.





거기에 세제업체로 유명한 애경까지 가세하여

B&F라는 이름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였는데

모델로 나온게 바로 김규리였다.


B&F

Be & Forever 를 줄인말로

처음볼때는 BiF 보르네오 광고에서

만든 제품인줄 알았다.


화장품도 화학계열 제품이니

애경에서 화장품을 만드는게

그리 낯선것만은 아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벌 대기업/잡담방2015. 8. 24. 09:41

1994년 제일제당 콤팩트 세제 비트

1995년 LG화학 식품사업부 맛그린 쇠고기 양념 / 쇠고기 카레 / 카레왕국 쇠고기

1995년 LG화학 식품사업부 맛그린 빅3 사은대잔치 쇠고기 양념 / 쇠고기 카레 / 쇠고기 스프

 

 

제일제당 로고

LG화학 식품사업부

 상표

 

제일제당 생활사업부 베스트 리빙

 

맛그린

사업진출 날짜

 1991년 11월 19일 비트 시판

1993년 11월 19일 맛그린

 사업분야

세제,섬유린스 / 화장품

조미료 / 음료

 소속사


삼성그룹



LG그룹


전자업게의 오랜 맛수 LG전자(금성사)와 삼성전자


 



금성사 영문 한글 로고



삼성전자 영문 한글 로고


LG그룹과 모기업 LG화학(럭키)와

삼성그룹의 사실상 모기업이랄수 있는 제일제당(CJ)가 붙었다.

서로의 사업분야를 넘보며 생활용품사업과 조미료 / 음료시장에서

다시금 LG와 삼성의 경쟁이 시작된것이다.


 


럭키 로고

 

제일제당 로고


1991년 3천억원 규모의 세제시장은

당시 럭키(LG화학)와 애경이 90%를 차지했었고

미원과 태평양이 나눠먹는 형국이었다.

거기에 제일제당이 시장참여를 선언하면서

럭키금성그룹(LG그룹)과 삼성그룹의 대결이 시작된것이다.


 


럭키금성 그룹 로고

 

삼성그룹 로고


제일제당 비트는 출시 6개월만에

럭키의 한스푼을 제치고 고농축세제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주방세제 참그린 역시 럭키의 자연퐁과 호각을 이뤘다.


제일제당은 오랜기간 다시다 모델을 한 김혜자와

사랑이 뭐길래에서 며느리로 출연하던

하희라를 모델로 내세웠다.


럭키는 방어적 성격의 사업진출이라 2년후에

맛그린 브랜드로 조미료를 출시하면서

당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로 인기를 끌고 있던

문성근을 모델로 내세워 MSG 유해성 논란을 일으켰다.


제일제당은 주방세제에서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혀갔고

럭키(LG화학)은 조미료, 식품에서 음료분야로 넓혀갔다.

식물나라 엔프라니 브랜드와 맛그린 식혜가 대표적이다


1996년 11월 LG화학은 맛그린

브랜드의 조미료사업 철수를 결정하였다.

사업진출 3년만에 철수라..

하지만 음료사업은 좀더 이어나가다가




LG생활건강이

2007년 코카콜라보틀링 인수

2010년 해태음료를 인수하여

조미료 부문에서는 실패했지만

음료사업부문에서만큼은

LG생활건강이 최종 승리자라 할수 있겠다.


제일제당은 CJ라이온으로 분리된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일본 라이온사에 매각하였다.




1999년 해태음료인수 실패이후

경쟁사들의 신제품 공세에

음료시장에서 고전해오다가

게토레이와 솔의눈을 생산하던

음료사업부문을 2001년 롯데칠성음료에 매각하였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8. 4. 10:07

1968년 동산유지공업 주식회사 코티 벌꿀비누 8000번 선물셋트 지면광고


동산유지

벌꿀비누, 인삼비누, 다이알 비누로

잘 알려진 회사다

1980년대까지만해도 인삼비누와 다이알 비누를 생산하던 회사로

1990년대까지 생존한걸로 기억한다.


최근을 기억하는 사람은 다이알 비누정도는 기억날것이다.

관련광고를 찾으면 나중에 올려보도록하고

당시 애경 럭키 무궁화등과 경쟁하던 비누회사로

이때 럭키는 치약이 주력상품이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