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6. 7. 16. 16:10

1994년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지면광고


1994년 여름은 축구불모지였던

미국 월드컵이 열렸던 해이다.

당시 여름은 한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심했던걸로 기억한다.


1993년 여름이 이례적으로 시원한 여름이었던데 반해

1994년 여름은 살인적인 폭염 그 자체였다.


당시 올림픽 공식 지정 스포츠 음료였던

파워에이드는 동아오츠카의 컨피던스와 함께

박카스맛과 비슷한 스포츠 음료를 출시하여

경쟁을 벌였다.


당시 파워에이드 CF에 반복적으로 나왔던 카피가

경기는 계속되어야한다 였다.

이 카피는 여러가지 멘트로 각색되어서

사람들사이에 사용되기도 했다.


그때 녹음을 한 성우가 김기현이었다.

음료시장에서 금기시했던

파랑색 음료도 출시하였다.

워셔액 색깔과 같아서

혼동해서 마시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Music방/Etc2015. 5. 6. 08:05


1994년 미국 월드컵 주제가 - Gloryland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마친 4년뒤 축구엔 별 관심이 없던

미국에서 월드컵이 열려서 진짜 의외라고 생각됐었다.


당시 미국에선 럭비 야구 농구 정도만 큰 인기가 있었지

축구는 유럽이나 남아메리카 아시아에서 즐기는 스포츠였기 때문이다.


당시 기억나는건 무더운 날씨에 한국에서 출전한 서정원이 골을 넣어다는거 정도다

검색해보니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서정원이 넣었던거였다.


1994년 미국월드컵의 마스코트는 개였다.

개가 축구공을 차는 캐릭터를 선보였는데

설마 축구하는 사람들을 개로 본건 아니겠지? ㅎ


결승전에서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승부차기로


브라질 3 : 2 이탈리아


브라질 우승 / 이탈리아 준우승

3위 스웨덴 4위는 불가리아가 차지하였다.

미국은 개최국이면서 4강에 들지 못하는 불운을

1994년 미국 월드컵 엠블럼과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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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Music방/Etc2015. 5. 6. 00:45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주제가

Edoardo Bennato & Gianna Nannini - Un' Estate Italiana - Subtitulado Italiano & Español


월드컵 하면 축구의 월드컵이 떠오르게 마련이다

실제로 월드컵이라는 단어도 2000년대 이전엔 주로 축구에만 사용되었지

요새처럼 피겨나 기타 여러종목에 사용하는 일은 없었다.

월드컵하면 축구, 축구하면 월드컵이었다.


이번에 올린 노래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폐막식때 부른 노래로 이 노래가 너무 듣고 싶었지만 제목도 모르고

가수 이름도 몰라 답답해하던 차에 유튜브 검색을 통해

그때 그 목소리 그 가수가 부른 곡을 제대로 찾아내서 너무 기쁘다.


이때 아르헨티나와 서독이 붙어서 서독이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위는 당연히 서독이고, 2위는 아르헨티나

개최국인 이탈리아는3위 잉글랜드가 4위를 차지했다


월드컵은 동독과 서독이 통일(통일은 1990년 10월 3일)되기 전인

6월8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됐던 터라

통일된 현재의 독일이 아니라 서독이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엠블럼과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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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