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5. 9. 11. 19:25

1991년 한국 소련 수교 기념 금 은 메달리온 지면광고 (4월 24일 - 5월 9일)

1991년 4월 한국 소련 수교 기념 금 은 메달리온 지면광고

한정수량으로 소련 정부에서 제작한 목걸이와 주화를 팔았는데 주화의 경우 금화는 168만 - 38만원대 은화의 경우 48만원 - 76만원대

한소 수교기념 금은 메달리온


1990년 9월 노태우 정권들어 한국과 소련이 수교하였다.

북한의 김일성 정권 1950년 한국 전쟁이후로

오랜 기간 적국이었던 소비에트 연방(소련)과

수교를 하게된 역사적인 날로

양국간 수교를 한 이듬해 4월

한 소 수교기념메달을 남교물산에서

4월24일부터 5월 9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하였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맞아

동서 화합의 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고

마침내 소련의 올림픽 참가라는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1989년엔 동구권으로 분류되던 헝가리와도 수교를 맺게 되는데

소련과의 협의를 거친듯 하다는 프랑스 르몽드지의 보도도 있었다.


한국의 소련과의 수교 노력은 1988년부터 있었는데

소련의 거부로 수교노력이 두차례 무산되었다가

1990년 9월30일 한소 수교를 이루어냈다.


역대 정권들이 자신의 임기내에 뭔가 치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한걸 본다면 노태우 정권때는

한소 수교 한중 수교 정도를 이뤄냈다고 할수 있겠다.


한국과 소련이 수교를 시도하는 동안

북한의 김정일은 소련에 항의하였고

한국과 소련이 수교를 하자

이에 대한 반발로 북한은 일본과 수교하였다.


최호중 외무장관과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이 9월 30일 낮 뉴욕 유엔본부에서 양국간 수교에 합의하는 공동코뮈니케에 서명한뒤 담소를 나누고 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8. 13. 17:47

1968년 대한석유공사 유공 지면광고


1962년 설립된 공기업이었던 대한석유공사 약칭 유공이

1980년 11월 29일 민영화가 되면서 선경그룹에 넘겨졌다.


박봉환 동력자원부 장관은

국영기업의 비능률 배제, 책임경영확립을

위해 민영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며

과거 걸프가 가지고 있던 지분 50%를

671억 7천만원을 연말까지 납부하는 조건으로

선경그룹에 유공을 넘겼다.


박근혜와 이명박이 틈만나면 알짜기업 민영화 추진하면서

하던 말이 저거 아니던가?

아무튼...



19년뒤인 1999년 기사로 밝혀지는 이 사실은

최동규 전 동력자원부 장관이

1994년 전두환과 골프를 치면서

유공 불하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전두환이 "그때 유공을 선경에 넘기도록 한 사람은 보안사령관이던 노태우야

나도 당시엔 잘 몰랐어"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1980년 5월에서 9월까지 동력자원부 장관을 지냈던

유양수 역시 '공직과 소신'이라는 기고문에서.

"80년 6월 중순 모처에서 유공 민영화 제의를 받았으나

당시 유공지분 50%를 소유한 걸프사 지분을

전량 정부가 인수해 국유화 하는것이 최우선책"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경향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의 신문에서도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선경그룹 최종현 회장


훗날 노태우와 선경그룹 최종현 회장은 사돈을 맺는데

노태우 임기말년인 1992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리던

한국이동통신 민영화를 추진하였고

이 역시 사돈기업인 선경그룹에 인수된다.

한국이동통신 로고

한국통신 로고


한국통신의 자회사였던 알짜기업

한국이동통신(SK텔레콤)을 사돈인 선경그룹에 넘기고 김영삼 정부 때

전두환과 함께 비자금 4천억의 주인공이 된 노태우

이중에 선경그룹으로부터 흘러들어간 돈은 얼마나 될까?

SK그룹 로고


SK텔레콤 로고

1995년 노태우 비자금 사건수사 당시 전경련회장이던 최종현이 대국민사과문 발표를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1999년 12월 16일 경향신문

1999년 12월 16일 동아일보

1999년 12월 16일 매일경제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