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잡담방2016. 6. 18. 09:43

1993년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헥시나


주연 / 어위 그로스, 끌라우디아 크리스챤 (미성년자 관람불가)


1990년대 초반 헥시나 영화 광고는

칼라에 신문지면의 절반이 넘는 비교적 큰 영화광고였다.

광고를 보면 알수 있듯이

바람둥이가 글래머에 빠지는 내용을 다루었지만

내용을 보면 성폭행당했던 미녀 헥시나가

성폭행의 충격으로 섹스중 살인하는 정신이상자가 되었다.


프랫은 그녀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호텔에서 만나기로하고

전화를 동청한 호텔직원 매슈는

프랫을 대신해 헥시나를 만났다가

침대위에서 죽을 운명에 처한다


이상 영화광고와 아래 신문기사를 합쳐서 적어봤다.

내용상으론 샤론스톤의 원초적 본능과 비슷한 전개

유머도 가미한 영화라고 한다.


관련 광고를 보고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봤지만

정보자체가 없었기에

또다시 네이버 신문기사 노가다를 통해 자료를 얻었다.

헥시나 1993년 11월 13일 개봉

'Cine > 잡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워즈 4 5 6 포스터?  (0) 2015.10.17
1989년 로드쇼와 스크린  (0) 2015.08.15
원초적 본능 1992년 지면광고  (0) 2015.07.19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2. 4. 23:00

1993년 한국전자 다이나톤 지면광고


한국전자 KEC 다이나톤이라는 상표로

디지털 피아노를 생산해온 전자악기 전문회사다


1990년대 초반 OEM 방식으로 일본의 카시오에 상품을 납품해오다가

1993년 독자상표인 다이나톤으로 국내에도 디지털 피아노를 출시하였고

LG전자 대우전자 삼익악기와 경쟁하다가

1996년 LG전자가 디지털 피아노 사업을 한국전자에 매각함에 따라

한국전자의 경쟁자가 하나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



라디오 프로그램과

잡지 신문지면을 통해 광고를 했던

다이나톤 키보드


가격대는 52만원대에서 68000원대까지 다양했다.


박진성이라는 남자탤런트가 모델로 나왔던듯 하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기타관심사/잡담방2016. 1. 21. 22:27

Bolivia Lake Poopo (볼리비아 포포 호수)

위에 보이는건 말리버린 호수와 덩그러니 남은 배라고 한다.

예전엔 이렇게 물이 많았으나 오른쪽을 보면 수량이 줄어든 현상을 볼수 있다.

1991년경의 포포호수 사진과 2010년 사진


오늘 다음 인터넷 신문기사글 보니

말라버린 볼리비아 포포호수라는 제목과 사진만 올라와 있었다.

호수가 말라버린 원인은 밝히지 않은채

기사를 읽는 사람의 의문점은 직접찾으라는 것처럼...


댓글을 살펴보니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엘니뇨 현상에 의한 가뭄으로 인해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줄어들어서 그렇다는 이유와

근처에 농부와 광산에서 물을 많이 쓴다는 의견이 적혀있었다.


산업화의 문제점인가?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12. 31. 20:19

1998년 1월 1일 현대그룹 지면광고


4천 5백만이 하나된 새아침!

더 큰 도약의 새해를 현대가 열겠습니다.


명실상부 자산기준 재계순위 1위를 차지했던 현대그룹

매년 신문사 첫지면이나 마지막면을 그룹사 광고로 채우던때

현대그룹이 그 지면을 채우곤 했다.


매해 이번엔 어떤 새로운 광고들이 실려있을까

궁금해하면서 신문가판대로 달려가곤 했었다.


각종 신문사 창간기념일은 각종 기업들 광고가 넘쳐나는 날이었다.

한때 신문사들의 창간기념일을 머리속에 입력해두고

그날이 되면 어김없이 신문을 사러갔다.

남들은 광고가 많아서 지겹다고 하지만

나의 경우는 광고에 관심이 많이 있었기에

이런날이 오히려 반가운 날이었다.


볼때마다 실려있던건 국내 5대 재벌답게

현대그룹 삼성그룹 럭키금성그룹(LG그룹)

대우그룹 선경그룹(SK그룹)과 그 계열사들의 광고들이었다.


1980년대엔 한자가 병기된 광고가 많았던 반면

1990년대 들어선 한글로만 표시된 광고가 주류를 이루었다.


1960년대 박정희시절 이미 정책적으로

한글표기 광고를 하기로 추진이 되어

여러 기업들도 이에 따르긴 했으나

70년대와 80년대에도 여전히

한자로 표기된 광고가

많이 보였었다.


요새는 한자 표기광고는 볼수 없을정도다.


어느새 2015년도 마지막 날이다.

2000년대 들어선 시간이 참 빨리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이 현대그룹 지면광고글이 올해의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될지

아니면 또다시 다른글을 올릴지 나도 알수 없지만

혹시나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말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