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V 동영상2015. 12. 13. 18:54

1988년 롯데 파이오니아 이상아 CF


1980년대 오디오 업계에서

태광산업 인켈 롯데 파이오니아가

3파전을 벌이던 시절

롯데와 파이오니아가 합작한

롯데 파이오니아 오디오 CF다.


당시 KBS1 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던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중이었던

탤런트 이상아는 롯데 파이오니아 뿐만 아니라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조안나골드 CF에도 출연했었다.


이상아의 목소리가 CF에서 그대로 쓰기엔

좀 튀는 고음이라 여자 성우가 더빙을 했는데

손정아가 한것 같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기타관심사/잡담방2015. 10. 24. 14:06

수십년만에 밤을 까봤다.

 

예전엔 주로 칼로만 까서

겉껍질을 깐뒤에 울퉁불퉁한 속껍찔 까는게 고역이었지만

요새는 쉽게 깔수 있는 감자칼(명칭이 딱히 감자칼이 아니지만)이 나와서

과거보단 밤까기가 수월해졌다.

 

겉껍질은 큰칼로 까고 속껍질은 감자칼로 까면 밤까는 속도가 빠르다.

두명이서 분업해서 까면 수월하다.

겉껍질은 까는 속도가 있으니 3명일땐 두명이 겉껍질을

한명은 속껍질만 까는게 좋다.

 

물론 T자형 감자칼보단 세로로 기다란 1자형 감자칼이 쓰기가 편하다.

과거 이마트에서 2500- 3000원 사이에 사둔걸로

감자와 당근 깔때 주로 사용하는데

무 껍질이나 밤깔때도 편리하다.

 

 

요새는 외형이 약간 다르지만 가격이 올라서  2 - 3배 가까이 가격이 올라버렸다.

헹켈 제품은 23000원이나 한다. 거의 10배 가격이다.

 

밤은 내용물보다 부산물이 더 많이 나오는 편인데

중량이나 부피를 제대로 재어보면

알맹이가 더 나가지만 아무래도

깔때 껍질이나 속껍질을 압축해서 누르지 않다보니

수많은 부스러기들이 부풀어 오른 상태라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질좋은 밤 사진을 찾다가

초코렛과 밤을 재료로 만든

 케이크 사진이 올라와 있길래

몇장 올려본다.

 

 삼립 아시나요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외형이다

 마쉬멜로우를 빼고 카스테라에 초코렛 코팅을 한 큰 초코파이를 보는듯 하다.

이건 딱딱해보이는데 속이 꽉찬 파운드케익보는 느낌이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9. 9. 20:42

1990년 12월 빙그레 아이스크림 투게더 호두맛 컬러 지면광고


1974년 출시된 빙그레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투게더

당시 빙과류가 20-30원 하던 시절에

우유가 넉넉하지 않던때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었던

빙그레 투게더는 비싼 가격인 500원에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2-3만개 생산되었던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고 한다.


1980년 노주현이 빙그레 투게더 TV CF 모델로 나왔으며

10년뒤인 1990년 지면광고를 통해 다시 모델로 돌아왔다.


온가족이 함께 투게더 투게더~

CM송을 송창식이 불렀는데

차후에 투게더 CF를 다시 올려보겠다.


주식회사 빙그레 로고

롯데제과 주식회사 로고

해태제과 주식회사 로고


80년대 들어 경쟁사인 롯데제과 롯데삼강과 해태제과쪽에서

대응제품을 내놓았는데 롯데제과는 조안나 골드 아이스크림

롯데삼강은 구구 크러스터 해태는 베스트원을 내놓기도 했다.


투게더보다는 베스트원과 조안나골드를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난다


1990년 7월 빙그레 아이스크림 투게더 바닐라맛 컬러 지면광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9. 6. 18:34

1990년 빙그레 이라면 지면광고


농심 삼양 팔도에 이어

스낵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던

빙그레도 라면사업에 진출했다.


한국화약그룹의 계열사이자

프로야구단을 운영하던 빙그레가

트로트 가수 주현미를 모델로 내세워

빙그레 라면 이라면 광고를

내보냈다.


CF 삽입곡은

주현미의 히트곡을 사용해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라는 부분을 차용했다.


1992년 빙그레는 최민수를 모델로 내세워

대용량 컵라면 캡틴을 출시했다.

팔도에서는 왕뚜껑을 1990년대 이미 만들었었고

빙그레도 이에 뒤질세라 대형 컵라면을 만들었던 것


대형이라곤 하지만 용기만 컷지

실제 라면은 그렇게 양이 많은것도 아니었다.

가격은 500원대였으나 얼마 안가 1천원이 넘어선걸로 안다.


1993년 빙그레는 캡틴 매운탕도 출시하였는데

이건 농심 신라면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것 같다.


1992년 빙그레 캡틴 컵라면

1993년 출시한 빙그레 캡틴 매운탕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8. 30. 23:32

1984년 롯데파이오니아 지면광고


사업영역이 주로 먹고 마시는 소비재 산업에 치우쳐있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 롯데그룹 (롯데칠성음료 / 롯데삼강 / 롯데제과 / 롯데햄 롯데우유)

하지만 의외로 롯데계열사중에서도 소비재가 아닌 계열사가 있었으니

오디오회사인 롯데파이오니아였다.


롯데의 전자계열사인 이 회사는

태광 에로이카, 인켈등 오디오업체들과 경쟁하였다.

나중에 파이오니아사와 결별하고

롯데매니아, 롯데전자로 변경하게되는데

2004년 롯데정보통신에 흡수합병된다.


롯데파이오니아 시절엔

성우 송도영의 나래이션에 이상아를 모델로 광고가 나왔었다.

당시 롯데제과는 채시라가 롯데삼강은 김혜선이 담당모델로

나왔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조안나골드 아이스크림

더블비안코등 롯데제과 쪽의

모델로 이상아가 나온바 있다.

채시라가 80년대 초중반 월드콘 모델로 나와 활동했다면

이상아는 채시라의 쓰임이 줄어든 87년 이후를 담당했다고 해야겠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2015년 7월 신작애니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 도마 우마루


대외용 모습과 집안에서의 모습이 180도 다른 도마 우마루

학교에선 완벽한 이상형의 우등생이지만

집안에만 들어오면 게임+만화+ 군것질 거리를 즐기며

집안을 어지럽히고 오빠를 부려먹는 여동생이다.


직장 다니는 오빠가 매일 식사준비까지 해줘야하고

심지어 퇴근한 오빠에게 만화책까지 사오라며 닥달해대는 우마루

우마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떼를 매우 쓰기 때문에

여동생에게 약한 오빠 도마 타이헤이는 그녀의 요구를 거의다 들어주는 편이다.


원래 모습일때나 작아졌을때나 꽤 귀엽지만

본래 성향은 어쩔수 없는편..


아래 올린 장면은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1화부터 3화까지의 등장인물들의 모습이다.


타치바나 실핀포드 / 도마 우마루 / 모토바 키리에 / 에비나 나나

타치바나 실핀포드 / 에비나 나나 / 도마 우마루 / 모토바 키리에

감자칩과 콜라를 즐겨먹는 우마루짱

우마루의 간식거리들 - 초코송이 감자칩 콜라 오징어  치즈 푸딩

도마 우마루와 오빠 도마 타이헤이

게임을 안해줘서 삐졌지만 아이스크림을 사주자 행복감에 빠진 우마루

시아와세~

PSP 를 즐기는  우마루

초코송이 콜라 먹고 만화보기

콜라 드링킹. 꿀꺽 꿀꺽~

외부에서의 우마루 모습

퇴근하고 돌아온 오빠가 놀라자 친구 에비나가 와있다고 알려주는 우마루

에비나 나나. 수줍음이 많고 가슴이 큰편. 가슴때문인지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 받고있다. 시골에서 올라와 첫번째로 친근하게 대해준 사람이 우마루의 오빠

그래서 그런지 도마 타이헤이를 만날때마다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짝사랑 상대일지도..

에비나가 와 있으니 조심하라고 오빠

대외용 모습으로 돌아간 우마루

에비나 나나

안녕 에비나

앞으로 자주 놀러와줘 에비나

부끄러워 당황하는 에비나 나나

모처럼 집안을 깨끗(?)하게 치운 우마루의 모습에 앞으로도 쭉 이런 생활을 유지하고 싶어서 권유하는 도마 타이헤이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에비나

안녕 에비나

에비나가 나가자 마자 콜라 원샷

으하하 콜라가 먹고 싶어서 힘들었다구

항상 우마루에게 시험점수에서 밀리지만, 우마루를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있는 타치바나 실핀포드

퇴근하고 돌아온 오빠인줄 알고 문을 열어준 우마루

하지만 그 앞에는 모토바 키리에가 서있었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곧 우마루의 동생이라고 얼버무리자 그대로 믿고, 오히려 그녀를 귀여워하는  모토바 키리에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