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 방송/잡담방2016. 1. 17. 09:33

좀전에 MBC에서 방송되는 복면가왕을 봤다.

두명의 출연자가 나왔고 나이든 출연자와 호리호리한 젊어보이는 출연자가 나왔다.

첫번째 출연자는 무난하게 넘어갔고, 두번째 출연자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왔을때

노래를 부르는 초반인데다가 그렇게 뛰어난 실력을 보인게 아니었음에도

카메라는 여자 패널을 비추면서 일본요리만화에서 맛 표현할때나 먹을때 특유의 과장된 표정과 표현을 보는듯

MBC 복면가왕 여자 패널의 경우에도 그러했다. 제작진의 연출인지 별것 아닌것에도 과장되게 놀라는 사람인지


MBC의 기존에 방송되었던 가요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나 금요일날 방송되었던 한 프로그램을 볼때도

비슷한 연출을 자주 봐왔었다. 이건 꼭 MBC에만 해당된건 아니었고 KBS나 SBS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적용된다.

일종의 쥐어짜기 연출이랄까. 억지 감동 선사하기 등등


한 프로그램에서 매번 패널들 하나 선택해서 눈물을 흘릴만한 상황을 연출하거나

눈물을 보이지 않을때는 어떻해서든 눈물을 흘릴상황으로 만들어가고야 마는 그런 진행 상황을 보는것 같다.

자연스럽지 않고 작위적이고 반복되는 연출은 그만 봤으면 한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