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잡담방2015. 6. 11. 21:56

2014년 10월 신작애니 : 시로바코 에서 고스로리 패션의 오가사와라 린코 (성우 / 카야노 아이)


2014년 10월에부터 올해 3월까지 총 24화로 방송된 애니제작관련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은 P.A.WORKS에서 맡았다

이 제작사는 꽃이 피는 이로하, 타리 타리, 잔잔한 내일로부터를 만든바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교시절 애니동아리에서 만든 작품을

5명의 소녀들이 다시한번 만들고 싶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지만 현실의 벽에 부닥치며 고민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하던 작품은 아니지만 하나의 작품에서 다시 만나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결말을 보여주면서

원화가 편집제작 시나리오 작가 등등 애니 제작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볼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성우관련 애니는 몇몇작품 만들어진 적이 있지만

애니를 제작하는 과정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 주로 다루는 애니메이션은

이 시로바코가 처음인것 같다.


내용도 재미있는 편이고,

어딜가나 볼수 있는 탱자탱자 놀면서 일만 복잡하게 만들고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이 나온다.

대표적인 인물로 타카나시 타로(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더불어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감독이 콘티를 담당하는데

이 감독의 경우 콘티도 늦게 작업하지만 퀄리티도 중요시 하면서 이것저것 퇴짜를 놓기 때문에

제작에 참여하는 전원이 힘들어진다는점이 대체로 짜증나는 점이다.

물론 애니 퀄리티 소위 작붕이 생기면 짜증나는건 사실이나

이 감독의 경우는 콘티 작업이 느린탓에 전체적인 일정이 늦춰져서 작붕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는게 문제다.


오가사와라 린코

고스로리 패션의 옷을 주로 입는데

과거 너무 네네만 하니까 제작자들에게 우습게 보이기도하고

퇴짜도 많고, 결정적으로 가장 처음 그렸던 그림이 제일 나은것 같다는 소리를 들은후

일종의 외갑을 두르고 다니는 거라 본인이 설명하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카야노 아이가 연기했으며 오가사와라 린코 외에

무사시노 애니에서 제작하는 애니 엑소더스에서

아르핀역을 맡아 카야노 무이란 성우로 연기하기도 했다.


* 오가사와라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에전에 금성출판사에서 한국에선 북태평양 기단이라고 부르던것을

학자들이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선지 오가사와라 기단이라고 출판된적이 있었다.


대체로 학문과 관련해서는 일제 식민통치 잔재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1980년대까지 그 영향이 서적에까지 미쳤었다.

요새는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