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3월 22일 두산전자가 페놀 낙동강 방류사태가 벌어진 이후 사과광고를 올렸다.
1991년 페놀 방류사태이후 낸 사과 광고의 내용은
두산그룹의 계열사인 두산전자 공장 외부에 설치된
페놀 원료탱크로부터 공장안으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 중
지하매설부분에서 뜻하지 않은 유출사고가 발생
수용성이 강한 페놀이 낙동강으로 흘려들었다는 설명과
사고의 원인을 제거하였다는것과
상수원이 원상회복되도록 노력을 귀울이겠다는게 요지다.
고의성은 없었다는것과 현재는 사고의 원인을 제거
원상회복에 노력하겠다는것이 요약
1991년 3월 22일 두산 규탄 확산
하지만 이 사고 이후 페놀을 방류하는 사태가 다시 발생하였다.
페놀 낙동강 방류사태후
영남권에선 대대적으로 두산 전 계열사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졌으며
대표적으로 코카콜라와 관련제품 OB맥주
버드와이저 KFC 동아출판사 한국네슬레 등의
제품들이 주된 불매 대상이었다.
1991년 3월 27알 두산 제품 품목정해 불매. 주부클럽 결의 참여호소
1991년 3월 24일 두산 창업이후 최대위기 한숨
2백억 기부금 싸고 청와대 종용설 나돌아. 오염기업 낙인땐 끝장 시설점검 호들갑
두산은 대구 영남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 외에
대구시에 200억월을 기부하겠다는 제스춰를 취했다.
4월 2일 두산 페놀방류 고의적
보사위 조사 대구 환경청장 비밀배출구 시인
페놀공포 당국도 못믿는다. 낙동강 연안 천만 주민 재유출에 경악 분노
두산 페놀 수원지 오염
4월 24일 페놀이 재 유출된 이후 기사
두산 정신있나 없나 2시간동안 사고 은폐
1992년 7월 두산 페놀방류 첫 시인
1년 4개월만에 비밀배출구로 폐수를 무단방류했다는걸
두산전자가 시인했다는 기사
두산전자는 그동안 고의성 여부가 없다며
재판을 벌였으나 소 취하를 통해서 이를 시인했다는게 내용이다
페놀 방류 4년뒤 1995년 94.95 2년연속 환경관리 국내 1위를 내세우는 두산그룹 지면광고
1994년 동양맥주 주식회사(OB맥주) 4개 공장 환경모범업체 선정
환경처와 조선일보 공동주최 94 맑은물 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는 지면광고
페놀 방류사태이후
사고 수습을 위해 사과광고를 내었지만
고의성은 없었다는게 광고의 주 목적
200억원의 기부금을 내놓고
사건처리를 잘(?)하는듯 싶었으나
페놀을 다시 유출했고 고의성 여부에 대한 불복으로 재판을 벌이다가
스스로 소 취하하고 4년뒤 환경모범업체 선정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두산그룹의 모습을 보니 참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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