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6. 7. 16. 16:10

1994년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지면광고


1994년 여름은 축구불모지였던

미국 월드컵이 열렸던 해이다.

당시 여름은 한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심했던걸로 기억한다.


1993년 여름이 이례적으로 시원한 여름이었던데 반해

1994년 여름은 살인적인 폭염 그 자체였다.


당시 올림픽 공식 지정 스포츠 음료였던

파워에이드는 동아오츠카의 컨피던스와 함께

박카스맛과 비슷한 스포츠 음료를 출시하여

경쟁을 벌였다.


당시 파워에이드 CF에 반복적으로 나왔던 카피가

경기는 계속되어야한다 였다.

이 카피는 여러가지 멘트로 각색되어서

사람들사이에 사용되기도 했다.


그때 녹음을 한 성우가 김기현이었다.

음료시장에서 금기시했던

파랑색 음료도 출시하였다.

워셔액 색깔과 같아서

혼동해서 마시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스타 2 공허의 유산 제라툴 성우 김기현 인터뷰


성우 김기현

1970년 MBC 4기 공채 남자 성우다.


과거 드라마에도 출연하여

안면이 익은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MBC 제 5공화국 장태완 소장

SBS 여인천하 백치수(치부책으로 유명한)

그리고 1980년대 MBC 일요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심양홍의 친구 역할 부동산 거래업자로 자주 나왔었다.


처음엔 제라툴을 연기한 성우 김기현의 목소리가

너무 저음인데다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불만이었지만

다른 남자 성우들 연기하는걸 들어보니

그 사람들도 잘 안들리는 부분이 많았다.

아마 낮게 울리는 프로토스의 목소리 특성이 반영되어

어쩔수 없는건가 보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