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지면광고 1994년 여름은 축구불모지였던미국 월드컵이 열렸던 해이다.당시 여름은 한국뿐 아니라전국적으로 폭염이 심했던걸로 기억한다. 1993년 여름이 이례적으로 시원한 여름이었던데 반해1994년 여름은 살인적인 폭염 그 자체였다. 당시 올림픽 공식 지정 스포츠 음료였던파워에이드는 동아오츠카의 컨피던스와 함께박카스맛과 비슷한 스포츠 음료를 출시하여경쟁을 벌였다. 당시 파워에이드 CF에 반복적으로 나왔던 카피가경기는 계속되어야한다 였다.이 카피는 여러가지 멘트로 각색되어서사람들사이에 사용되기도 했다. 그때 녹음을 한 성우가 김기현이었다.음료시장에서 금기시했던파랑색 음료도 출시하였다.워셔액 색깔과 같아서혼동해서 마시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다.
1998년 애경 B&F 화장품 김규리 지면광고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의 흥행으로각종 CF를 석권했던 김규리(본명 / 김문선) 동아오츠카의 포카리 스웨트엡손의 프린터 CF등여러 CF에 얼굴을 내비췄고여자들이 가장 나오고 싶어한다는화장품 CF에도 얼굴을 드러냈다. 화장품 시장은태평양화학과 LG생활건강한국화장품 라미화장품 나드리화장품제일제당 코리아나등 여러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었다. 거기에 세제업체로 유명한 애경까지 가세하여B&F라는 이름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였는데모델로 나온게 바로 김규리였다. B&FBe & Forever 를 줄인말로처음볼때는 BiF 보르네오 광고에서만든 제품인줄 알았다. 화장품도 화학계열 제품이니애경에서 화장품을 만드는게그리 낯선것만은 아니다.
1995년 제일제당 솔의 눈 컬러 지면광고 솔싹 추출물로 만든 솔의 눈게토레이와 함께 즐겨먹던 음료인데맛은 모르겠지만 소나무 향은 확실히 났었다. 음료사업을 롯데칠성음료에 매각하지 않고해태음료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면제일제당은 음료사업을 계속 벌이고 있었을까? 롯데칠성음료의 독주체제가 너무 공고화 되는것 같아 별로다. 음료시장에 진출해 있던 기업들이제일제당 동아오츠카 동서식품 일화 웅진식품 미원 해태음료 롯데칠성 코카콜라 유통4사 (두산 / 범양 / 우성 / 호남식품) 정도됐었는데지금 살아남은건 롯데칠성 동아오츠카LG생활건강에 인수된 코카콜라보틀링과 해태음료 동서식품 정도다. 소비자 입장에선 다양한 업체들이경쟁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야 이득인데..
자료를 아직 다 못모았고무엇보다 관련기사들을 대충 찾아보는 수준도 못되었기 때문에그냥 차후에 올릴글 목록이나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보련다. 1.삼성그룹의 제일제당 미풍과 미원그룹(대상그룹)의 미원2. 제일제당의 비트 식물나라등 화장품 세제사업 진출과 럭키의 맛그린 식혜 등 식품음료업계 진출3.제일제당의 게토레이와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음료 전쟁4.보리음료 전쟁 일화 맥콜 / 코카콜라 보리보리롯데칠성음료 비비콜 / 해태음료 보리텐5.밀크탄산음료 코카콜라 암바사 / 롯데칠성 밀키스 / 해태음료 크리미 대충 이렇게 올려볼까 하는데순서는 자료가 모인 것들부터 먼저 올리려고 한다. 1번부터 3번까지는 제일제당 VS 미원 / 럭키 / 동아오츠카와의 전쟁4번 5번은 코카콜라 VS 일화 / 롯데칠성 / 해태음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