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기와 감자칼 초코밤케이크
수십년만에 밤을 까봤다. 예전엔 주로 칼로만 까서 겉껍질을 깐뒤에 울퉁불퉁한 속껍찔 까는게 고역이었지만 요새는 쉽게 깔수 있는 감자칼(명칭이 딱히 감자칼이 아니지만)이 나와서 과거보단 밤까기가 수월해졌다. 겉껍질은 큰칼로 까고 속껍질은 감자칼로 까면 밤까는 속도가 빠르다. 두명이서 분업해서 까면 수월하다. 겉껍질은 까는 속도가 있으니 3명일땐 두명이 겉껍질을 한명은 속껍질만 까는게 좋다. 물론 T자형 감자칼보단 세로로 기다란 1자형 감자칼이 쓰기가 편하다. 과거 이마트에서 2500- 3000원 사이에 사둔걸로 감자와 당근 깔때 주로 사용하는데 무 껍질이나 밤깔때도 편리하다. 요새는 외형이 약간 다르지만 가격이 올라서 2 - 3배 가까이 가격이 올라버렸다. 헹켈 제품은 23000원이나 한다. 거의 10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