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5. 8. 26. 18:25

1991년 메르꼴레디 첫 감사세일 지면광고

1989년 메르꼴레디 압구정점 오픈 지면광고

1993년 메르꼴레디 끄레아또레 파드리노 여름신상품 40% 세일 지면광고


1989년 메르꼴레디라는 상표를 들고 나온 패션유토피아 유림에서

당시 KBS 사극 토지에 서희역으로 출연중이었던

탤런트 최수지를 모델로 기용하여

한창 TV CF를 내보내던터라 꽤 눈에 띄었다


끄레아또레 CF는 꽤 도발적이었는데

정조의 어머니였던 혜경궁홍씨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하늘아 하늘아(하희라 정보석 주연)에서

나레이션을 맡던 여자성우 박윤아가 멘트를 담당했었다.


그전엔 여성 의류업체라면 나산과 대현 그리고 논노정도였다.

베스띠벨리 씨로 잘 알려진 신원에벤에쎌도 몇년이 지난후에 광고를 시작한거보면

나산과 대현 신원의 중간에 등장한 의류회사라고 할수 있겠다.


90년대 초중반에 자주 나오던 의류광고가

주식회사 유림의 메르꼴레디

대현의 마르조 씨씨클럽

신원에벤에쎌의 베스띠벨리 씨(SI)였다.


1995년 시장상황은 나산실업의 조이너스가 1위를

후발주자인 신원에벤에쎌의 베스띠벨리와 씨가 바짝 추격하였고.

3위는 주식회사 대현의 마르조와 씨씨클럽이 차지하였다.


신원에벤에셀 광고는 많이 올렸으니(보유지면광고 소진)

남은건 대현의 씨씨클럽뿐이니 나중에 따로 또 올려보겠다.


본래는 인터넷에서

마르조와 메르꼴레디 정보를 찾다가 없어서

네이버쪽으로 가서 광고를 찾아보다가

겨우겨우 발견해서 올려본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벌 대기업/잡담방2015. 8. 24. 09:41

1994년 제일제당 콤팩트 세제 비트

1995년 LG화학 식품사업부 맛그린 쇠고기 양념 / 쇠고기 카레 / 카레왕국 쇠고기

1995년 LG화학 식품사업부 맛그린 빅3 사은대잔치 쇠고기 양념 / 쇠고기 카레 / 쇠고기 스프

 

 

제일제당 로고

LG화학 식품사업부

 상표

 

제일제당 생활사업부 베스트 리빙

 

맛그린

사업진출 날짜

 1991년 11월 19일 비트 시판

1993년 11월 19일 맛그린

 사업분야

세제,섬유린스 / 화장품

조미료 / 음료

 소속사


삼성그룹



LG그룹


전자업게의 오랜 맛수 LG전자(금성사)와 삼성전자


 



금성사 영문 한글 로고



삼성전자 영문 한글 로고


LG그룹과 모기업 LG화학(럭키)와

삼성그룹의 사실상 모기업이랄수 있는 제일제당(CJ)가 붙었다.

서로의 사업분야를 넘보며 생활용품사업과 조미료 / 음료시장에서

다시금 LG와 삼성의 경쟁이 시작된것이다.


 


럭키 로고

 

제일제당 로고


1991년 3천억원 규모의 세제시장은

당시 럭키(LG화학)와 애경이 90%를 차지했었고

미원과 태평양이 나눠먹는 형국이었다.

거기에 제일제당이 시장참여를 선언하면서

럭키금성그룹(LG그룹)과 삼성그룹의 대결이 시작된것이다.


 


럭키금성 그룹 로고

 

삼성그룹 로고


제일제당 비트는 출시 6개월만에

럭키의 한스푼을 제치고 고농축세제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주방세제 참그린 역시 럭키의 자연퐁과 호각을 이뤘다.


제일제당은 오랜기간 다시다 모델을 한 김혜자와

사랑이 뭐길래에서 며느리로 출연하던

하희라를 모델로 내세웠다.


럭키는 방어적 성격의 사업진출이라 2년후에

맛그린 브랜드로 조미료를 출시하면서

당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로 인기를 끌고 있던

문성근을 모델로 내세워 MSG 유해성 논란을 일으켰다.


제일제당은 주방세제에서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혀갔고

럭키(LG화학)은 조미료, 식품에서 음료분야로 넓혀갔다.

식물나라 엔프라니 브랜드와 맛그린 식혜가 대표적이다


1996년 11월 LG화학은 맛그린

브랜드의 조미료사업 철수를 결정하였다.

사업진출 3년만에 철수라..

하지만 음료사업은 좀더 이어나가다가




LG생활건강이

2007년 코카콜라보틀링 인수

2010년 해태음료를 인수하여

조미료 부문에서는 실패했지만

음료사업부문에서만큼은

LG생활건강이 최종 승리자라 할수 있겠다.


제일제당은 CJ라이온으로 분리된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일본 라이온사에 매각하였다.




1999년 해태음료인수 실패이후

경쟁사들의 신제품 공세에

음료시장에서 고전해오다가

게토레이와 솔의눈을 생산하던

음료사업부문을 2001년 롯데칠성음료에 매각하였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