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계열사였던 TBC 동양방송이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 이후 KBS2로 바뀐이후
10여년 만에 민영방송 SBS 서울방송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에 당시 공보처 장관이던 최병렬과
땅투기로 돈을 번 태영의 윤세영회장의 행적이 문제시되었고
돈줄의 뒤에는 럭키금성그룹과 쌍용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공보처에서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SBS 태영 윤세영에게 제기된 문제를 변호하는 입장을 띰에 따라
공보처가 태영 윤세영을 위한 태영홍보실 대변인 같다는 비판까지 일었다.
민자방송 사업자 선정당시 공보처 장관 최병렬
조선일보 기자출신으로 5공 당시 전두환에 협조하다가
노태우 정부 때는 5공 청산작업를 주도한 인물로
최틀러로 불리던 노태우의 측근이다.
당시 태영 윤세영과 정부에 제기된건
한국 건설업계 평균 관급공사 비율은 65%였는데
태영의 관급공사 비율은 71%로 평균을 웃돌아
정부(당시 노태우)가 의도적으로 키웠줬다는 문제었다.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겨레신문에서도 이와 같은 의혹기사가 제기된바 있다.
태영 윤세영회장과 1990년 당시 태영의 계열사를 올려본다.
1990년 주식회사 태영 회장(당시 54세)
주식회사 태영 계열사 현황
태영산업 / 태영레저 / 태영화학 / 울산퍼시픽화학 / 서암학술장학재단
주목할만한 회사는 주식회사 태영과 태영산업 정도다.
1990년 11월 1일 윤세영회장과 태영관련 기사
1990년 11월1일 태영민방 참여업체별 지분
1990년 11월 1일 동아일보에서 제기한 의문
민방 주인얼굴 소문대로였다.
태영 결정의 배경과 문제점
1990년 11월 28일 경향신문 민방선정 졸속입증
공보처가 공개청문 자금조사 꺼려
1991년 10월 동아일보에 게재된 SBS 서울방송 지면광고
1991년 3월 동아일보에 게재된 SBS 서울방송 라디오 지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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