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잡담방2015. 11. 27. 17:38

검은 사원 도적편 (100레벨)


저번에 사냥꾼으로 갔다가

아지노스의 전투검이 나왔는데

안타깝게도 사냥꾼은 도검착용이 안되서

은행창고행으로...


그래서 아지노스의 전투검이 나오면 착용할 수 있는

전사로 갔지만 역시 안나왔고

도적으로 다시 가봤다.


레벨은 100레벨


아카마의 환영 처리후

뒤틀린 잿빛혓바닥 일족을 부르는 아카마

테론 고어핀드

막보스 일리단 스톰레이지 배신자

일리단 /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하늘로 올라간 일리단 스톰레이지

불정령 두마리 소환하고 하늘에서 유유자적하는 일리단

하지만 난 100레벨

금새 썰어주마

해골렙이지만

순삭

달을 뒤로하고 포효하는 일리단

이 모습도 괜찮단 말야

땅으로 내려온 일리단

일리단 스톰레이지 / 필멸의 종족들이여. 나에 대한 증오가 고작 이 정도냐?

나를 원형 감옥에 가두는 일리단

마이에브 쉐도송의 외침 / 아. 기나긴 사냥이 마침내 끝을 맺는구나 바로 오늘 정의는 실현되리라!    아 끝났군. 네놈이 졌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 네가 이겼다. 마이에브. 하지만 사냥감이 없는 사냥꾼은...살아갈 힘을 잃는 법...너도..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마이에브 쉐도송. 그냥 둘이 잘 살면 안되겠니?

잠시 지켜보다가 내가 끝을 내버리자

마이에브 쉐도송 / 놈이 옳았어. 공허감이.. 밀려오는군. 난 아무것도 아니야. (츤데레. 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

마이에브 쉐도송 / 용사들이여 안녕히...

아카마 / 성스러운 축복의 빛이 이 음산한 전당에 다시한번...내리쬐리라

아카마 이 자식 아무것도 안하고 지켜보다가 내가 처리 다하니까 달려와서 지껄이는거봐라

사냥꾼 올땐 착용불가능한 아지노스의 전투검 주더니....도적으로 오니까 활주는거 봐 ㅋㅋㅋ

역시 이래야 와우지. 착용할 아이템은 안주는 시드방식

전설 반지 이건 테섭이라 그냥준 아이템이었던가?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WOW/퀘스트2015. 8. 9. 22:40

와우 새 확장팩 군단이 나오는걸 기념할겸

일리단도 잡아볼겸 겸사겸사

검은사원 일리단 스톰레이지 사냥에 나섰다.


불타는 군단 이후에 실로 몇년만에 잡아보는건지...

일리단을 증오하며 따라다니던 마이에브도

일리단이 죽자 공허감을 느껴서 어디론가 사라지고

일리단이 재 등장하면 가장 반갑게 맞이할 캐릭터가

바로 마이에브 섀도송이 아닐까?

이번엔 사랑이라도 고백한다면 좋으련만 그렇진 않겠지 ㅎㅎ


불타는 군단 시네마틱 동영상에서 일리단이 마지막에 외치는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라는 대사는

아카마와 플레이어가 자기를 덮치려고 할때

외치는 대사다.


검은사원 들어가서 대사 캡쳐하느라 시간만 오래걸렸다.

100레벨로 잡으니 역시 수월하더라는..

참고로 일리단의 성우는 KBS출신 성우 민응식이다.


아카마 / 이 문이 그 배신자와 우리 사이에 있는 마지막 관문일세. 비켜서게나. 친구들

혼자서 관문을 열어보려는 아카마

하지만 혼자선 역부족

아카마 / 혼자선 할수가 없구나

우달로의 영혼의 말 / 아카마 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룸의 영혼의 말 / 자네의 백성은 항상 자네와 함께 할 것이야

셋이서 힘을 합쳐 문열기 시도중

우달로 / 아카마 / 올룸

개방된 문

아카마 / 형제여. 자네의 도움에 감사하네. 우리 백성들은 구원받게 될 것이야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아카마 / 조심하시오. 친구들. 배신자가 코앞에서 명상을 취하고 있으니....

굴단의 해골을 들고 있는듯한 일리단 스톰레이지. 배신자

앞모습

45도에서

옆모습

뒷모습

우린 일리단을 공격할 준비가 되었다. 아카마와 대화를 나누면 전투가 시작된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 아카마. 너의 불충은 그리 놀랍지도 않구나

일리단 / 너희 흉측한 형제들을 벌써 오래전에 없애버렸어야 했는데...

일리단의 체럭은 273만이었던가

아카마 / 일리단 너의 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우리가 왔다. 우리 종족은 물론 아웃랜드 전체를 해방시키리라

대치중인 일리단과 아카마

일리단 / 입을 잘도 놀리는 구나. 허나 가당치도 않다.

아카마 / 때가 왔다. 기다리던 순간이~!

일리단 스톰레이지 /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일리단 / 부하들아. 이 반역자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려라

아카마 / 이놈들은 내가 처리하겠소 ! 친구들. 어서 배신자를 공격하시오

하늘로 날아오른 일리단

일리단의 쫄들 불정령 두마리

총 두방으로 처리끝. 난 100렙이니까...

흐린 하늘 달밤에 하늘로 올라간 일리단도 멋지네

글씨 없이 캡쳐좀 하려고 했더니 그새 땅으로 내려오다니..크르르~

이때는 피 절반이 깍인 상태였다.

일리단 / 필멸의 종족들이여. 나에 대한 증오가 고작 이정도냐?

나와 소환수를 20초 정도 감옥에 가둬두는 일리단. 만년동안 감옥에 갇히다 나온 엘프 아니랄까봐 쓰는 스킬도 감옥이야 ㅎㅎ

마이에브 섀도송 / 나만큼 널 증오하는 이가 또 있을까? 일리단! 내게 받아야 할 빚이 남았다.

일리단 / 마이에브... 어떻게 이런 일이...?

마이에브 / 아.. 기나긴 사냥이 마침내 끝을 맺는구나. 바로 오늘 정의는 실현되리라

길고 긴 세월 일리단과 함께 하다가 탈출한 일리단을 못잊어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마이에브

마이에브 / 아. 끝났군. 네 놈이 졌다.

일리단 / 네가 이겼다...마이에브, 하지만 사냥감이 없는 사냥꾼은...살아갈 힘을 잃는법... 너도..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피가 1%도 안남은 상태에서 내뱉는 대사다.

죽기직전의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마이에브 섀도송

여기서 플레이어가 한방쏘면 사망

마이에브 / 놈이 옳았어. 공허감이...밀려오는군. 난 아무것도 아니야

저 대사를 내뱉고 마이에브는 사라진다. 츤데레 마이에브. 이제서야 그걸 깨닫다니

아카마 / 성스러운 축복의 빛이 이 음산한 전당에 다시 한번 내리리라.

아카마도 사라지고

한방쏘면 일리단이 사망하고 검은사원 업적이 뜬다

검은 사원

쓰러진 일리단

캡쳐샷

전설템 아지노스의 전투검. 전사 도적 죽음의 기사 수도사만 착용가능. 사냥꾼인 난 차지 못했다.

왼쪽은 아지노스의 검 착용샷.아지노스의 방패도 주는데

역시 아지노스의 방패 착용샷

그외에 잡다한 물품들

허나 나에겐 쓸모가 없으이

가방풀

마지막으로 얻은 외투와 캡쳐샷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WOW/동영상방2015. 8. 7. 09:01

와우 새 확장팩 군단 시네마틱 티저 동영


2015년 8월 7일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놀라운 소식

그것은 바로 일리단을 모델로한 악마사냥꾼이란 새 직업이 공개되고

새 탐험지역인 부서진섬이 공개된것이다.

부서진 섬은 스톰하임 / 수라마르 / 발샤라 / 높은산 / 아즈스나 그리고 외딴섬인 부서진 해안 총 6개지역이다.

시작지역은 아무래도 부서진 해안이라는 섬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보면

유황불을 들고 무언가를 유심히 들여다보던 굴단이 일리단 스톰레이지로 보이는

인물을 보며 웃음을 짓는다는 것이다.

난 이 장면 처음 봤을때 스타크래프트 2 에서

젤나가 사원의 예언을 보러간 제라툴의 모습을 보는듯 했다.


어쨌든 일리단으로 보이는 이 인물은 단순히 악마사냥꾼인지

그도 아니면 검은사원에 잠든 일리단을 부활(?)시키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와우 홈페이지를 들어갔을때 아지노스를 들고 있는 일리단의 이미지가 차지하고 있는걸 보면

일리단이 살아 돌아오는것도 기정사실인듯 보인다.


일리단이 다시 돌아와서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를 외쳐줄 것인가?

더불어 일리단 스토커 마이에브 섀도송도 다시 나오는듯 싶다.


블리자드의 황금색 로고

불을 들고

어딘가를 향해 올라가는 굴단

굴단은 뭔가를 유심히 주시하는데

녹색의 아우라가

불을 가까이 비추던 굴단은

뭔가 짜증이 난듯 횃불을 내리친다

그리곤 벽에 손을 대고 마력을 주입하기 시작하는데

쿠오오~

뭔가 반응을 느꼈는지

손을 떼고 주시하는 굴단

이것은 일리단? 아니면 악마사냥꾼?

굴단의 사악한 웃음을 뒤로하며

일리단으로 보이는

이 인물은 빛을 발하며 시네마틱 영상도 마무리가 된다

녹색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로고

WORLD OF WARCRAFT - LEGION

좌측에 일리단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