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새 확장팩 군단이 나오는걸 기념할겸
일리단도 잡아볼겸 겸사겸사
검은사원 일리단 스톰레이지 사냥에 나섰다.
불타는 군단 이후에 실로 몇년만에 잡아보는건지...
일리단을 증오하며 따라다니던 마이에브도
일리단이 죽자 공허감을 느껴서 어디론가 사라지고
일리단이 재 등장하면 가장 반갑게 맞이할 캐릭터가
바로 마이에브 섀도송이 아닐까?
이번엔 사랑이라도 고백한다면 좋으련만 그렇진 않겠지 ㅎㅎ
불타는 군단 시네마틱 동영상에서 일리단이 마지막에 외치는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라는 대사는
아카마와 플레이어가 자기를 덮치려고 할때
외치는 대사다.
검은사원 들어가서 대사 캡쳐하느라 시간만 오래걸렸다.
100레벨로 잡으니 역시 수월하더라는..
참고로 일리단의 성우는 KBS출신 성우 민응식이다.
아카마 / 이 문이 그 배신자와 우리 사이에 있는 마지막 관문일세. 비켜서게나. 친구들
혼자서 관문을 열어보려는 아카마
하지만 혼자선 역부족
아카마 / 혼자선 할수가 없구나
우달로의 영혼의 말 / 아카마 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올룸의 영혼의 말 / 자네의 백성은 항상 자네와 함께 할 것이야
셋이서 힘을 합쳐 문열기 시도중
우달로 / 아카마 / 올룸
개방된 문
아카마 / 형제여. 자네의 도움에 감사하네. 우리 백성들은 구원받게 될 것이야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아카마 / 조심하시오. 친구들. 배신자가 코앞에서 명상을 취하고 있으니....
굴단의 해골을 들고 있는듯한 일리단 스톰레이지. 배신자
앞모습
45도에서
옆모습
뒷모습
우린 일리단을 공격할 준비가 되었다. 아카마와 대화를 나누면 전투가 시작된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 아카마. 너의 불충은 그리 놀랍지도 않구나
일리단 / 너희 흉측한 형제들을 벌써 오래전에 없애버렸어야 했는데...
일리단의 체럭은 273만이었던가
아카마 / 일리단 너의 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우리가 왔다. 우리 종족은 물론 아웃랜드 전체를 해방시키리라
대치중인 일리단과 아카마
일리단 / 입을 잘도 놀리는 구나. 허나 가당치도 않다.
아카마 / 때가 왔다. 기다리던 순간이~!
일리단 스톰레이지 /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일리단 / 부하들아. 이 반역자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려라
아카마 / 이놈들은 내가 처리하겠소 ! 친구들. 어서 배신자를 공격하시오
하늘로 날아오른 일리단
일리단의 쫄들 불정령 두마리
총 두방으로 처리끝. 난 100렙이니까...
흐린 하늘 달밤에 하늘로 올라간 일리단도 멋지네
글씨 없이 캡쳐좀 하려고 했더니 그새 땅으로 내려오다니..크르르~
이때는 피 절반이 깍인 상태였다.
일리단 / 필멸의 종족들이여. 나에 대한 증오가 고작 이정도냐?
나와 소환수를 20초 정도 감옥에 가둬두는 일리단. 만년동안 감옥에 갇히다 나온 엘프 아니랄까봐 쓰는 스킬도 감옥이야 ㅎㅎ
마이에브 섀도송 / 나만큼 널 증오하는 이가 또 있을까? 일리단! 내게 받아야 할 빚이 남았다.
일리단 / 마이에브... 어떻게 이런 일이...?
마이에브 / 아.. 기나긴 사냥이 마침내 끝을 맺는구나. 바로 오늘 정의는 실현되리라
길고 긴 세월 일리단과 함께 하다가 탈출한 일리단을 못잊어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마이에브
마이에브 / 아. 끝났군. 네 놈이 졌다.
일리단 / 네가 이겼다...마이에브, 하지만 사냥감이 없는 사냥꾼은...살아갈 힘을 잃는법... 너도..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피가 1%도 안남은 상태에서 내뱉는 대사다.
죽기직전의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마이에브 섀도송
여기서 플레이어가 한방쏘면 사망
마이에브 / 놈이 옳았어. 공허감이...밀려오는군. 난 아무것도 아니야
저 대사를 내뱉고 마이에브는 사라진다. 츤데레 마이에브. 이제서야 그걸 깨닫다니
아카마 / 성스러운 축복의 빛이 이 음산한 전당에 다시 한번 내리리라.
아카마도 사라지고
한방쏘면 일리단이 사망하고 검은사원 업적이 뜬다
검은 사원
쓰러진 일리단
캡쳐샷
전설템 아지노스의 전투검. 전사 도적 죽음의 기사 수도사만 착용가능. 사냥꾼인 난 차지 못했다.
왼쪽은 아지노스의 검 착용샷.아지노스의 방패도 주는데
역시 아지노스의 방패 착용샷
그외에 잡다한 물품들
허나 나에겐 쓸모가 없으이
가방풀
마지막으로 얻은 외투와 캡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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