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녘 밀밭의 풍경

 

지난번 이 블로그에

동서식품 카누 관련글을 올릴때

블로그 로고가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찾고자

카카오와 설탕 소금 등등의 사진을 찾다가

밀밭 사진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한시간 이상 밀밭 사진만 찾아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저장했었다.

 

오늘은 그때 저장한 밀밭의 사진중

딱 3장만 올려본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추수의 계절

거기에 고개를 숙인 벼가 생각나지만

문득 밀밭의 풍경은 어떤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약간 다른듯 보이지만

기본적인 외형은 큰 차이는 없다보니

밀이나 쌀이나 보리나 비슷한것 같다.

 

저렇게 다 익은 풍경을 보노라면

농촌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겨움마져 느껴진다.

다 익은 곡식들을 보면 풍요로움이 느껴져서 그런가?

 

이 사진으로 보니 애니메이션

늑대와 향신료의 호로라는 늑대 소녀 캐릭터도 생각난다.

 

 해질녘 완전히 고개를 숙인 밀들

이 사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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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기타관심사/잡담방2015. 8. 16. 19:08

같이 먹을때 맛있었던 음식들을 기록차 남겨본다.



삶은 감자 + 고등어(생선)


삶은 감자는 소금에 찍어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굵은 소금간이 베어있는

간고등어와 같이 먹으면

더욱 더 맛이 좋다.


단점 - 생선뼈를 발라내야 한다는점이 번거롭다. 생선 굽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삶은 고구마 + 김치 / 고구마 + 우유


단맛이 나는 고구마 역시 그냥 고구마만 먹어도 맛나지만

삶은 고구마와 김치를 같이 먹으면

단맛과 김치의 약간 신맛 또는 짠맛이 조화를 이뤄 꽤 맛있다.


고구마의 닷맛과 우유의 지방이 어우러져

같이 먹으면 맛이 좋다.


단점 - 우유는 먹고난후에

유당분해효소 부족으로

배아픈걸 감수해야하기 때문에

먹고 난 후엔 각오를 해야한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