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6. 7. 16. 15:51

1987년 해태음료 보리텐 지면광고


1984년 농어촌 개발공사의 제조기술을을 받아 만든 일화의 맥콜

태평양화학의 맥향과 같이 보리 음료시장을 형성하다가

채산성악화르 태평양이 철수하고

1987년롯데칠성음료 비비콜

해태음료 보리텐

코카콜라 보리보리를 출시하면서

보리음료시장이 300% 성장세를 이끌며

기존 절대강자였던 사이다시장을 뛰어넘었다.


1987년 출시된 보리텐은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차지하여 인기를 끈

이상은을 모델로 내세워 광고전을 펼쳤다.


1988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 담다디 가수 이상은(18)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Music방/CF BGM / Pop2015. 12. 29. 22:00


에디트 피아프 - Milord


에디트 피아프

1915년생의 프랑스 국민가수로

2차 세계대전 시기에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본명은 에디트 조반나 가시옹

1963년에 사망하여

48세의 나이로 단명하였다.


한국에서 태평양 화장품 브랜드

헤라 CF BGM으로 여러곡이 사용되었다.

60년 이상 지났는데도 그시절만의

촌스러움이 없이 여전히 듣기 좋은 멜로디다.


동영상이 존재하면 앞으로 2곡 정도 더 올릴 예정이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벌 대기업/잡담방2015. 9. 21. 18:57

1996년 현대해상화재보험 김재박 현대유니콘스 감독 지면광고



현대그룹은 프로축구진출은 빨랐지만

프로야구 진출은 늦었다.


프로야구 출범당시 참여한 기업이

두산의 OB / 삼미 / MBC

롯데 / 삼성 / 해태 였다.


삼미는 청보에 인수되었다가 1987년 태평양 돌핀스를 거쳐

1995년 현대에 인수되었다.

현대는 1994년 11월 실업팀인 현대피닉스 야구단을 창단한지

11개월만인 10월 1일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을 창단하였다.

태평양 돌핀스 인수금액은 430억원이었다.


김재박은 현대유니콘스 감독에 부임한이후

1998년 2000년 2003년 2004년

4차례 현대유니콘스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00년 현대유니콘스 챔피언 엠블럼


1996년 창단한지 10개월만에 현대그룹의 계열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 지면광고 모델로 김재박이 나왔다.

LG트윈스의 감독을 할때 내려갈팀은 내려간다

DTD 이론을 펼쳤던 김재박.


김재박이 LG감독시절 상대팀에

대해서 한말이었으나


향후 10년 LG트윈스는 가을야구에

진출할수 없었고

공교롭게도 DTD는

4.5월에 반짝 상위권에 올라갔다가

이후 하위권으로 쳐지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해마다 보여줘

LG트윈스에 적용되는 말이 되어버렸다.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그것이 DTD

LG트윈스 야구팀 로고

MBC청룡


MBC청룡에서 선수생활을 거쳐

현대유니콘스 감독에 부임해

4차례 우승을 할때가 그의 전성기였다.


그것봐.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고 했잖아?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9. 6. 18:50


1998년 애경 B&F 화장품 김규리 지면광고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의 흥행으로

각종 CF를 석권했던 김규리(본명 / 김문선)



동아오츠카의 포카리 스웨트

엡손의 프린터 CF등

여러 CF에 얼굴을 내비췄고

여자들이 가장 나오고 싶어한다는

화장품 CF에도 얼굴을 드러냈다.


화장품 시장은

태평양화학과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라미화장품 나드리화장품

제일제당 코리아나등 여러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었다.





거기에 세제업체로 유명한 애경까지 가세하여

B&F라는 이름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였는데

모델로 나온게 바로 김규리였다.


B&F

Be & Forever 를 줄인말로

처음볼때는 BiF 보르네오 광고에서

만든 제품인줄 알았다.


화장품도 화학계열 제품이니

애경에서 화장품을 만드는게

그리 낯선것만은 아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ine/OST방2015. 9. 5. 01:01

태양은 가득히 OST


1960년에 만들어진 영화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오늘 EBS에서 방송되었기에 관련음악을 올려본다.

이 영화는 1999년 미국에서 리플리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한국에서는 태평양의 라네즈 CF에서

태양은 가득히의 모습을 재현한바 있다.


부자 친구 필립과 그의 예쁜 여자친구 마르주

필립의 톰에 대한 무시가

톰에게 모멸감을 불러일으켜

결국 필립에 대한 살인으로 이어졌다.


재산과 여자친구까지 모두 차지하는듯했던

톰의 행각은 최종적으로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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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Blog/Blog 이야기2015. 8. 27. 08:11

동북아시아쪽에 편중되어 있지만 저 멀리 유럽이나 서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서도 방문해주었다.

한글로 쓰여있어서 한국방문자가 다수지만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타이완 홍콩(이것도 국가로 쳐줘야되나?)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베트남

그 외에 아시아 태평양에서도 7명이 방문해주었다.


플래그 카운터를 달은지 얼마안된데다가

중간에 교체하는 바람에 기존에 집계되었던

유럽 2개국 중앙아메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동남아시아 1개국이 사라졌다.


시간이 지나면 아프리카쪽에서도 방문해주려나?

중앙아프리카는 힘들것 같고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쪽에서

방문해줄지도?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혼자 깁치국마시고 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벌 대기업/잡담방2015. 8. 24. 09:41

1994년 제일제당 콤팩트 세제 비트

1995년 LG화학 식품사업부 맛그린 쇠고기 양념 / 쇠고기 카레 / 카레왕국 쇠고기

1995년 LG화학 식품사업부 맛그린 빅3 사은대잔치 쇠고기 양념 / 쇠고기 카레 / 쇠고기 스프

 

 

제일제당 로고

LG화학 식품사업부

 상표

 

제일제당 생활사업부 베스트 리빙

 

맛그린

사업진출 날짜

 1991년 11월 19일 비트 시판

1993년 11월 19일 맛그린

 사업분야

세제,섬유린스 / 화장품

조미료 / 음료

 소속사


삼성그룹



LG그룹


전자업게의 오랜 맛수 LG전자(금성사)와 삼성전자


 



금성사 영문 한글 로고



삼성전자 영문 한글 로고


LG그룹과 모기업 LG화학(럭키)와

삼성그룹의 사실상 모기업이랄수 있는 제일제당(CJ)가 붙었다.

서로의 사업분야를 넘보며 생활용품사업과 조미료 / 음료시장에서

다시금 LG와 삼성의 경쟁이 시작된것이다.


 


럭키 로고

 

제일제당 로고


1991년 3천억원 규모의 세제시장은

당시 럭키(LG화학)와 애경이 90%를 차지했었고

미원과 태평양이 나눠먹는 형국이었다.

거기에 제일제당이 시장참여를 선언하면서

럭키금성그룹(LG그룹)과 삼성그룹의 대결이 시작된것이다.


 


럭키금성 그룹 로고

 

삼성그룹 로고


제일제당 비트는 출시 6개월만에

럭키의 한스푼을 제치고 고농축세제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주방세제 참그린 역시 럭키의 자연퐁과 호각을 이뤘다.


제일제당은 오랜기간 다시다 모델을 한 김혜자와

사랑이 뭐길래에서 며느리로 출연하던

하희라를 모델로 내세웠다.


럭키는 방어적 성격의 사업진출이라 2년후에

맛그린 브랜드로 조미료를 출시하면서

당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로 인기를 끌고 있던

문성근을 모델로 내세워 MSG 유해성 논란을 일으켰다.


제일제당은 주방세제에서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혀갔고

럭키(LG화학)은 조미료, 식품에서 음료분야로 넓혀갔다.

식물나라 엔프라니 브랜드와 맛그린 식혜가 대표적이다


1996년 11월 LG화학은 맛그린

브랜드의 조미료사업 철수를 결정하였다.

사업진출 3년만에 철수라..

하지만 음료사업은 좀더 이어나가다가




LG생활건강이

2007년 코카콜라보틀링 인수

2010년 해태음료를 인수하여

조미료 부문에서는 실패했지만

음료사업부문에서만큼은

LG생활건강이 최종 승리자라 할수 있겠다.


제일제당은 CJ라이온으로 분리된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일본 라이온사에 매각하였다.




1999년 해태음료인수 실패이후

경쟁사들의 신제품 공세에

음료시장에서 고전해오다가

게토레이와 솔의눈을 생산하던

음료사업부문을 2001년 롯데칠성음료에 매각하였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7. 29. 21:55

1998년 LG정보통신 싸이언 황수정 지면광고


물의를 일으키기 전의 황수정은

LG정보통신의 싸이언 휴대폰 CF

태평양화학의 마몽드 화장품 CF

그리고 한석규와 맥심 커피 CF

삼성물산 아파트 래미안 CF등

당시 인기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거쳐간다는

4대부문의 CF를 석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후에 찍은 MBC드라마 허준에서 예진 아씨 역으로 출연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는데

본인이 관리만 잘했다면 그 인기를 몇년 더 누렸을것이다.

1998년 SBS드라마 로맨스에 출연하면서

이영애 이경영 김호진과 같이 연기하였는데

키다리 아저씨 역같은 이경영을 좋아하다가

김호진과 연결이 되던 그런 역할이었던것 같다.


1998년 LG정보통신 싸이언 황수정 전체지면광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스포츠2015. 7. 19. 18:30



한국일보사 계열의 일간스포츠가 1969년 9월 창간되었고 쭉 스포츠신문 시장을 독점해오다가

서울신문사 계열의 스포츠 서울이 1985년 6월쯤에 창간되면서 스포츠신문 경쟁시대가 열렸다.



보안사령관 시절의 전두환


서울신문은 YTN 연합뉴스와 같이 정부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관영언론의 입장이 강했기 때문에

전두환 신군부 집권기에 실세중에 실세였던 3허(허삼수 허화평 허문도)

그 중에서도 조선일보 기자 출신이었던 허문도가 3S정책(SEX SPORTS SCREEN)을 펼치는걸

전두환에게 건의 대중의 관심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하는 우민화 정책을 펼침에 따라

프로야구의 개막과 활성화가 되었고 거기에 맞물려 스포츠서울도 창간되었다.

(허화평과 허삼수는 군인출신도 아니고 쿠데타에 참여하지도 않던 조선일보 출신의 허문도가

전두환에게 발탁되어 자신들과 함께 3H라고 묶여서 불리는것을 상당히 싫어했다.)



 

 


 


허화평

허삼수

허문도

5공 정권의 실세였던 세사람



게다가 조선일보사에서 1990년 3월에 스포츠조선까지 창간하면서

오랫동안 3사 경쟁체제가 되었다.


1980년대까지만해도 신문면이 아무리 많아봐야 16면에서 24면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32면을 넘어서고 컬러TV방송시작과 컬러면이 많은 스포츠 신문이 창간되더니

통제와 검열이 강했던 성에 대해서 1990년대 들어서 빗장이 풀어졌다는 표현이 알맞을 정도로

소설 연예인 복장 심지어 광고(700 전화광고)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으로 꽤 많이 풀어졌다.

스포츠 신문 3사의 선정적 컨텐츠 경쟁이 심해져서 오죽하면 공중파TV에서

황색언론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을 세우자는 토론까지 벌어졌을 정도였다.



1992년쯤 샤론스톤이 주연한 원초적 본능이 개봉되면서

적어도 외부적으론 성에 대해 보수적입장이 상당히 많이 걷혀버렸다는걸 알수 있다.

예전같으면 검열에서 다 삭제되어 알맹이 없는 영화가 되어버릴 이 영화

아니면 수입단계에서 이미 저지당했을 이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까지 한걸보면..


원초적 본능은 일주일만에 관객 10만명이 돌파하는등 당시로썬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때는 100만명만 돌파해도 대기록에 올라갈 때였으니 더이상 말이 필요하겠는가?


1993년들어서 태평양 아모레 화장품에서 이병헌과 김원준 신은경을 내세워

아모레 트윈엑스라는 화장품을 출시하고

이전 세대와는 다른 나를 표현하면서 X세대라는 명칭을 붙였다.

그에 맞춰 언론에서도 신세대인 X세대를 다루었고

내일은 사랑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이병헌

SBS 인기가요에 유독 출연이 많았던 김원준

시기는 늦지만 MBC 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한 신은경

도 조명을 받기에 이르렀다.






일간스포츠는 2000년대 중후반 한국일보사와 문제가 생겨

중앙일보사로 이적하는등 꽤 충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국민일보 계열의 스포츠 투데이(스투닷컴)가 창간하면서 스포츠신문은 또다시 격변에 휘말렸다.

동아일보의 스포츠동아 경향신문의 스포츠칸(후에 스포츠경향으로 바뀜)까지 가세하면서

쇠락해가는 스포츠 신문의 경쟁(인터넷과 PC방의 보급)은 더욱 가열되었지만

그 결과는 글쎄.. 모르겠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7. 16. 22:04

1989년 태평양화학 아모레 투웨이샴푸 고현정 / 신소영 / 오현경


1989년 미코코리아 대회에서

진 - 오현경 / 선 - 고현정 / 미스태평양 신소영이

모델로 나온 샴푸린스 지면광고다.


다른 광고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광고중에 하나다.


1989년 선으로 뽑힌 고현정은

KBS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 MC를 보게되는등 큰 인기를 누렸었다.

오현경 역시 태평양 화장품 CF와 코카콜라계열의 암바사 CF음료에 등장하는등 인기를 누렸었다.


고현정의 경우 KBS1 TV 일요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주인공 노인의 딸로 나왔었고

토요대행진 MC를 서정민과 같이 보기도 했다

1992년에는 신생 서울방송의 주말드라마 두려움 없는 사랑에 여주인공으로 최재성의 상대역을 하였다.

서정민도 같이 이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나 서정민의 경우 미스코리아 금품수수가 드러나 왕관을 박탈당하였다.


고현정의 경우 1994년에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혜린역을 맡아 최민수 박상원과 열연을 했는데

이때 큰 인기를 누려서 신세계 정용진과 결혼했다가

뭔가 문제가 생겼는지 이혼하게 되었고

오현경 역시 불미스런일로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에 재기하였다.


오현경은 이름때문에 80년대 TV손자병법에 출연하던

나이든 남자배우와 혼동되는 일도 있긴 했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