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OST방2015. 9. 5. 01:01

태양은 가득히 OST


1960년에 만들어진 영화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오늘 EBS에서 방송되었기에 관련음악을 올려본다.

이 영화는 1999년 미국에서 리플리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한국에서는 태평양의 라네즈 CF에서

태양은 가득히의 모습을 재현한바 있다.


부자 친구 필립과 그의 예쁜 여자친구 마르주

필립의 톰에 대한 무시가

톰에게 모멸감을 불러일으켜

결국 필립에 대한 살인으로 이어졌다.


재산과 여자친구까지 모두 차지하는듯했던

톰의 행각은 최종적으로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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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Blog/Blog 이야기2015. 8. 27. 08:11

동북아시아쪽에 편중되어 있지만 저 멀리 유럽이나 서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서도 방문해주었다.

한글로 쓰여있어서 한국방문자가 다수지만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타이완 홍콩(이것도 국가로 쳐줘야되나?)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베트남

그 외에 아시아 태평양에서도 7명이 방문해주었다.


플래그 카운터를 달은지 얼마안된데다가

중간에 교체하는 바람에 기존에 집계되었던

유럽 2개국 중앙아메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동남아시아 1개국이 사라졌다.


시간이 지나면 아프리카쪽에서도 방문해주려나?

중앙아프리카는 힘들것 같고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쪽에서

방문해줄지도?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혼자 깁치국마시고 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자동차/잡담방2015. 8. 17. 20:16

1994년 기아자동차 아벨라 지면광고


1994년 3월 국내 출시된 기아자동차 아벨라 가격은

3도어 GI  505만원 / GXi 555만원

5도어 GXi 575만원 / GLXi 595만원 이다.


가장 비싼 차량도 대우자동차 씨에로보다 50만원가량 싸다.


포드의 디자인, 마쓰다의 엔지니어링 , 기아의 생산이라는 역할분담으로 이루어진 차다

1988년 7월부터 1991년 5월까지 개발사전단계를 마무리짓고고

4년 7개월만에 총 개발비로 4천 7백억원이 들었다.


개발비는 대우자동차 씨에로의 10배가 들어갔으나 가격은 더 싸다.

뭐 개발비만 반영되는건 아니니까....ㅎㅎ

게다가 한국 미국 일본 3사 공동참여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벌 대기업/잡담방2015. 8. 17. 19:50

1994년 4월 21일 시사저널 정세영 김선홍 김우중


한국에서 소형차라고 볼수 있는건 1980년대 후반쯤 기아에서 내놓은 프라이드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현대가 1994년쯤 엑센트를 내놓았고

기아가 아벨라를 대우는 시에로를 내놓음으로써 소형차 전쟁이 시작되었다.

시에로는 씨에로로 불린다


당시 시사저널에서도 이와 관련해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 3사의 경영자

정세영 현대자동차 사장

김선홍 기아자동차 회장

김우중 대우자동차 대우그룹 회장과

인터뷰를 나누고 기사를 적은걸 볼수 있다.


관련 지면광고는 따로 올려보겠다.

같이 올리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검색유입측면에서 손해볼듯 싶어서 따로올리기로 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대체로 한국 게임 통신 기타등등

여러분야에서 볼때 기존에 이용해주는 사람들이나 소비자들은

무시한채 신규유저 신규가입자만 혜택주고 이벤트 벌이는 업체들이 너무 많다.


통신사의 번호이동 서비스가 경쟁이 심했던 이유는

포화상태에 이른 통신시장에서 더이상 해볼거라곤

타 통신사의 기존가입자를 뺏어 가입자를 늘리기거나 방어를 해야되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뺏어오는 입장에서는 신규가입자일테고, 뺏기는 입장에서는 기존가입자일거다.

즉 이동하는 사람은 신규인 동시에 기존가입자인셈


업체들이 고객을 뺏기기 싫다면 기존 가입자들은 잡은 물고기들이라 방관한채

타사 가입자만 뺏어오려는 생각은 하지 않을것이다.

기존에 오래 이용해오던 충성스런 가입자들도 한국기업 특유의 잡은 물고기들에겐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인식때문에 오래 이용해오던 통신사를 떠나 새로운 통신사로 갈아타는것이다.



비단 통신사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경쟁이 거의 없는 땅집고 헤엄치기식의 시장에서

(다른걸 이용하고 싶어도 한정된 시장에서 어차피 그 기업이 그기업.과점기업 담합시장

하지만 그 거의 없는 경쟁에 쥐꼬리만한 혜택이라도 있으면 이동하는게 소비자 심리다.)

기존 가입자들은 고객이라기 보다는 호구취급당하기 쉽상이다.


신규가입자를 우대하기보단

기존 가입자에게 혜택을 줘서 지킬생각을 못하는

한국기업들의 행태가 보면 볼수록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해외직구가 늘어나는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 아닐까?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8. 10. 21:42

미국에서 1970년대 판매되던 다이알비누 골든

이건 동산유지에서 판매되던때 다이알 비누 포장과 똑같다

네모난 음곽에 다이알 상표 그리고 왼편에 시계마크가 잊혀지질 않는다.


한국에선 다이알비누 지면광고 및

내가 쓰던 당시 다이알비누 포장사진을 찾지못해서

외국사이트를 통해 찾았다.


네모 반듯한 다이알 비누는

당시 동산유지에서 같이 판매되었던 인삼비누향을 싫어했던 나에게

다이알비누를 선호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아무튼 그때 그시절

다이알 비누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다시 접할수 있게되서

너~~무 반갑다.


청록색 은박지 포장의 다이알 비누 이건 처음본다

대형 다이알 마크

묶음포장 다이알 뉴트리 스킨

다이알 크린 리프래쉬

3개묶음 포장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TV 동영상2015. 7. 27. 19:17


1988년 한국 코카콜라 CF 심혜진 이종원 (1분 5초)


우린 이 느낌 알고 있지~

난 느껴요 코카콜라


가슴을 적시는 이 느낌~

난 느껴요 코카콜라


언제나 새롭게 느껴지는 건 코카콜라~

그 언제나 상쾌한 맛

난 느껴요 코카콜라

느껴요~


한국도 1분이 넘는 코카콜라 CF로 제작이 되었나 싶었는데

원래는 30초가 넘는걸 두개 붙여서 그렇구나


두개를 붙였지만

일본 코카콜라 CF보다는 38초 짧은 분량이다.


심혜진 이종원이 보이고

중간에 오현경과 비슷한 여자 직원도 보이는데

긴가민가 모르겠다.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음료로 지정된 코카콜라

이 CF가 나온건 적어도 1988년 초반이 아닐까 싶다.

CF는 기억나지만 방송 개시한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으니...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TV 동영상2015. 7. 27. 18:59



1987년 일본 코카콜라 CF (1분 43초)


103초가 넘는 코카콜라 CF

일본 버블경제와 상관이 있던걸까?


한국도 1986년 아시안 게임을 치르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하기 전

외국인 아하 take on me 뮤직비디오에서 차용해

1987년 맥콜 CF를 조용필과 소녀를 내세워 1분 분량으로 제작한바가 있다.


1분이 넘는 광고 제작은

이 시기 한국과 일본의 공통된 현상이었을까?


여담으로 한국의 맥콜 CF는 칸 광고제에 나섰다가

아하 뮤비 표절문제 때문에 망신을 당했다.


일본의 코카콜라 CF는

한국에서도 같은 멜로디와 비슷한 장면으로

30초분량으로 제작 방송되었는데

당시 심혜진과 이종원이 모델로 나왔다.


이종원은 이후 의자에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리복 CF를 찍었고

심혜진은 레스모아, 맥슨전자의 전화기 모델로 활약하였다.


버블이니 어쩌니 하지만 코카콜라 CF의

반복되는 I feel Coke 멜로디는 참 좋다.

한국판 코카콜라 CF는 따로 올려보도록 하겠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잡담방2015. 7. 26. 20:49

1989년 6월 해태음료 밀크탄산음료 크리미에 홍콩영화배우 왕조현을 모델로 세운 지면광고


한국에서 코카콜라 제품을 판매하는 4개사

두산식품 / 범양식품 / 우성식품 / 호남식품에서

밀크탄산음료 암바사를 1984년 첫 출시했다


탄산에 우유를 첨가한 기발한 제품이었는데

그동안 판매가 부진하다가 1987년들어

콜라 사이다가 판매부진을 겪고 보리음료와 암바사가 매출신장을 기록하자

해태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뛰어들어 경쟁에 가세하였다.


보리와 밀크탄산음료시장에 뛰어들었는데

보리음료는 나중에 다룰것이니 패스하고

밀크탄산음료는 해태는 크리미 왕조현을 모델로

롯데칠성은 밀키스 주윤발을 모델로 내세워

제품경쟁뿐만 아니라 모델경쟁도 치열했다.


왕조현이 크리미 모델을 할때 노래하는 장면은 왕조현의 목소리 그대로 썼지만

멘트를 하는 장면은 KBS출신 여자성우 권희덕이 더빙하였다.

당시 이 광고는 주목도 많이 받았지만 여성 시청자들이 꽤나 싫어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주윤발이 홍보에 나선 롯데칠성 밀키스는

오토바이를 타고 밀키스 밀키스를 외치다 마지막에 주윤발이

사랑해요 밀키스~ 라는 문구로 마무리하면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십수년뒤에 최지우가 모델로 나서 리메이크한적이 있다.


밀키스 CF에서 주윤발의 사랑해요 밀키스라는 문구가 국민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어

롯데칠성은 7개월간 24개들이 180만 상자가 나가는등 판매 폭증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암바사는 오현경을 모델로 기용했는데

당시 사진과 자료가 없어서 이 부분은 패스

암바사의 판매가 늘어나자 시장을 키운 코카콜라 4사 입장에선

뒤늦게 뛰어든 해태와 롯데가 얄미울법도 하다.


시장을 개척하고 파이를 키우고 먹을만하게되자

뒤늦게 뛰어들어 미투제품 내놓고 과실을 나눠먹으려고 하니

오죽 얄미웠을까?


1990년 암바사의 점유율이 59.1%인걸보면

 롯데칠성음료(26.6%)와 해태음료(14.2%)가 뛰어든 후에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한게 놀랍기만하다.


1989년 소피 마르소, 장국영등 외국인 모델 열풍이 분 이후

외국모델 기용제한에 걸려 국내모델로 교체되었다.

그런데 5-6년후 다시 분 외국인 모델열풍(새넌 도허티 샤론스톤)은

무엇으로 다시 설명할것인가?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잡지광고 주윤발의 사랑해요 밀키스~가 주목할만한 부분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ine/잡담방2015. 7. 19. 22:54

1992년 5월 19일 원초적 본능 개봉전 지면광고

1992년 5월 23일 한국에서 개봉한 원초적 본능

1992년 5월 30일 개봉 일주일만에 관객 10만을 돌파한 원초적 본능


로보캅(1987) 토탈 리콜 (1990)등 SF감독으로 유명한 폴 바호벤 감독

샤론 스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배우였는데

폴 바호벤 감독은 토탈 리콜에 이어 원초적 본능에도 샤론 스톤을 기용했다.


당시 사망한 남자의 살인의 용의자였던 샤론 스톤은 의자에 앉은채 담배를 피우면서

꼰 다리를 바꾸는 장면은 당시 출연한 안경쓴 남자 수사관에 이어서

보는 사람도 침을 꿀꺽하게 만드는 장면중 하나였다.


샤론 스톤을 수사하는 형사 마이클 더글라스도

샤론 스톤의 매력에 빠져들어 정사를 하게되는데

이 여자가 과연 범인인지 아니면 그녀의 친구가 범인인지

아리송한 상태에서 자기도 얼음송곳으로

사망하게 되는건 아닐까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샤론 스톤의 관능미가 돋보이는 영화 원초적 본능

그녀는 관능적인 이미지로 유명해져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이후 이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다른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으나

관객이 원했던 이미지는 원초적 본능의 섹시한 이미지였는지

별다른 재미를 보진 못했다.


1992년 당시 원초적 본능은 서울 개봉관에서만 120만명을 끌어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이 인기 덕분이었는지 한국에서 1996년 8월초

모델료로 4억을 받고 한화에너지 E맥스 휘발유 CF에 출연하여

강한걸로 (넣어) 주세요라는 멘트로 섹시함을 발산하였다.

광고 초반은 넣어주세요 였지만 이후 심의에 걸려서 넣어는 생략하고 주세요로 바뀌었다.



한국에선 외화방송시에

성우 강희선이 샤론 스톤역을 주로 맡아서 연기하였는데

이 CF에서도 강희선이 더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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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