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6. 2. 4. 23:00

1993년 한국전자 다이나톤 지면광고


한국전자 KEC 다이나톤이라는 상표로

디지털 피아노를 생산해온 전자악기 전문회사다


1990년대 초반 OEM 방식으로 일본의 카시오에 상품을 납품해오다가

1993년 독자상표인 다이나톤으로 국내에도 디지털 피아노를 출시하였고

LG전자 대우전자 삼익악기와 경쟁하다가

1996년 LG전자가 디지털 피아노 사업을 한국전자에 매각함에 따라

한국전자의 경쟁자가 하나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



라디오 프로그램과

잡지 신문지면을 통해 광고를 했던

다이나톤 키보드


가격대는 52만원대에서 68000원대까지 다양했다.


박진성이라는 남자탤런트가 모델로 나왔던듯 하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스마트기기/LG 제품2016. 1. 11. 19:32

SK텔레콤 온라인 샵 T world LG G3 Cat.6


LG전자와 삼성잔자의 다가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재고휴대폰 출고가 인하에 나섰다.


내가 지켜보던 LG전자의 G3 Cat 6 가격은

64만9천원에서 55만원으로 9만9천원 인하되었다.

당장 SK텔레콤 T 월드로 가서 확인해봤다.


LG G3 Cat.6


출고가 55만원 = 공시지원금 33만원 + 추가지원금 49,500원

+ 즉시결제금액이 17만 500원이었다.


구매할건 아니기에 그냥 가격확인만 하고 왔다


인터넷 신문기사를 읽어보니

다른 통신사인 KT나 LG 유플러스도 똑같이 55만원으로 내렸다고 한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스마트기기/LG 제품2015. 9. 8. 10:26


LG G Pad 2 8.0 spec LG G패드 2 8.0 스펙


Launch     Announced     2015, August
Status     Coming soon. Exp. release 2015, September
Body     Dimensions     210.8 x 124.2 x 9 mm (8.30 x 4.89 x 0.35 in)
Weight     347 g (12.24 oz)
SIM     Yes
     - Stylus
Display     Type     IPS LCD capacitive touchscreen, 16M colors
Size     8.0 inches (~70.9% screen-to-body ratio)
Resolution     1280 x 800 pixels (~189 ppi pixel density)
Multitouch     Yes
Protection     Corning Gorilla Glass 3
Platform     OS     Android OS, v5.0.2 (Lollipop)
Chipset     Qualcomm MSM8926 Snapdragon 400
CPU     Quad-core 1.2 GHz Cortex-A7
GPU     Adreno 305
Memory     Card slot     microSD, up to 128 GB
Internal     32 GB, 1.5 GB RAM
Camera     Primary     5 MP, 2592 х 1944 pixels, autofocus
Features     Geo-tagging, face detection, panorama
Video     1080p@30fps
Secondary     2 MP
Sound     Alert types     Vibration; MP3, WAV ringtones
Loudspeaker     Yes
3.5mm jack     Yes
Comms     WLAN     Wi-Fi 802.11 a/b/g/n, dual-band, hotspot, Wi-Fi Direct, DLNA
Bluetooth     v4.0, LE
GPS     Yes, with A-GPS, GLONASS
Infrared port     Yes
Radio     No
USB     USB v2.0
Features     Sensors     Accelerometer, compass
Messaging     SMS(threaded view), MMS, Email, Push Mail, IM
Browser     HTML5
Java     No
     - XviD/MP4/H.264 player
- MP3/WAV/eAAC+ player
- Photo/video editor
- Document editor
Battery           Non-removable Li-Ion 4200 mAh battery
Stand-by    
Talk time    
Misc     Colors     Black, White


8월초 쯤인가?

지패드 2가 새로 나온다는 소식에

지패드2 8.0을 검색해봤다.

프로세서는 기존거와 같이 퀄컴 스냅드래곤 400이다

다만 MGM으로 시작되는 번호가 상위버전인지 89로 시작된다

지패드 8.0은 82로 시작


특이할 만한점은 USB 2.0으로 직접연결할수 있다는점

MS오피스 탑재. 전작에 비해 용량이 16GB 늘었고(총32GB)

마이크로 SD카드로 최대 128GB까지 지원된다는 점이다.

전작은 16GB까지만 지원됐었는데

획기적인 변화다.


인터파크에서 30만 3970원에 판매중이며 11번가에서는 USB16GR+블루투스 스피커 증정에 29만9천원에 판매중이다.

지패드 10.1은 24만에서 26만대가 저가격대던데 지패드 10.1이냐 신제품 지패드2 8.0 이냐가 관건이라고 하겠다.


가격대를 보면 지패드 10.1과 지패드 8.3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패드 8.3이 33만 - 35만 사이에 판매되니까 말이다.


* 본 블로거는 LG전자로부터 상품협찬도 없었으며

단돈 1원한푼도 지원받지 않았음을 밝혀둔다.

애초에 제품 리뷰도 아니고 관심가는 정보 매번 찾기도 귀찮아서

블로그에 저장차 올리는거니까..


아래 LG전자 홈페이지에서 LG G Pad 2 8.0 제품 사진을 퍼와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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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스마트기기/LG 제품2015. 8. 31. 08:36

LG G Pad 2 10.1 스펙 LG G패드 2 10.1 스펙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2.2GHz)

LTE Cat.4. Wi-Fi 802.11 a, b, g, n, ac / A-GPS / USB 2.0

Network : DL 42 Mbps / UL 5.76Mbps (3G)

사이즈 : 가로 254.3 / 세로 161.1 / 두께 7.8mm


해상도 : 1920x1200 (WUXGA 224ppi)

램 : 2GB RAM / 기본용량 : 16GB/ 마이크로 SD카드슬롯

배터리 용량 : 7400mA / 무게 : 489g

카메라 : 전면 200메가 후면 500메가

Color: Brilliant Bronze

Other: Reader Mode / Dual Window / QuickMemo+



LG G 패드보다는 확실히 해상도나 두께가 나아진편이나

개인적인 바램으론 Quad HD (2560x1440)로 나오길 바랬다.

발열문제도 있고 하니 이 정도로나온것도 다행이라고 여겨야하나?

중요한 가격대가 없는데 예전 G 패드 8.3이 비슷한 해상도에 50만원대 전후로 출시된걸 본다면

이것도 그 전후가격대로 형성되지 않을까?


LG전자가 G패드 8.3 두번째 제품을 QHD로 출시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LG G4 판매부진에서 경험을 얻었다면 출시가격이 조금 낮아질 가능성도 있겠다.


LG G패드 2 10.1 1920x1200 해상도 224PPI

두께는 7.8mm

전작에 비해 베젤이 좁아졌다

전면 200 메가 후면 500 메가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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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벌 대기업/잡담방2015. 8. 24. 09:41

1994년 제일제당 콤팩트 세제 비트

1995년 LG화학 식품사업부 맛그린 쇠고기 양념 / 쇠고기 카레 / 카레왕국 쇠고기

1995년 LG화학 식품사업부 맛그린 빅3 사은대잔치 쇠고기 양념 / 쇠고기 카레 / 쇠고기 스프

 

 

제일제당 로고

LG화학 식품사업부

 상표

 

제일제당 생활사업부 베스트 리빙

 

맛그린

사업진출 날짜

 1991년 11월 19일 비트 시판

1993년 11월 19일 맛그린

 사업분야

세제,섬유린스 / 화장품

조미료 / 음료

 소속사


삼성그룹



LG그룹


전자업게의 오랜 맛수 LG전자(금성사)와 삼성전자


 



금성사 영문 한글 로고



삼성전자 영문 한글 로고


LG그룹과 모기업 LG화학(럭키)와

삼성그룹의 사실상 모기업이랄수 있는 제일제당(CJ)가 붙었다.

서로의 사업분야를 넘보며 생활용품사업과 조미료 / 음료시장에서

다시금 LG와 삼성의 경쟁이 시작된것이다.


 


럭키 로고

 

제일제당 로고


1991년 3천억원 규모의 세제시장은

당시 럭키(LG화학)와 애경이 90%를 차지했었고

미원과 태평양이 나눠먹는 형국이었다.

거기에 제일제당이 시장참여를 선언하면서

럭키금성그룹(LG그룹)과 삼성그룹의 대결이 시작된것이다.


 


럭키금성 그룹 로고

 

삼성그룹 로고


제일제당 비트는 출시 6개월만에

럭키의 한스푼을 제치고 고농축세제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주방세제 참그린 역시 럭키의 자연퐁과 호각을 이뤘다.


제일제당은 오랜기간 다시다 모델을 한 김혜자와

사랑이 뭐길래에서 며느리로 출연하던

하희라를 모델로 내세웠다.


럭키는 방어적 성격의 사업진출이라 2년후에

맛그린 브랜드로 조미료를 출시하면서

당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로 인기를 끌고 있던

문성근을 모델로 내세워 MSG 유해성 논란을 일으켰다.


제일제당은 주방세제에서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혀갔고

럭키(LG화학)은 조미료, 식품에서 음료분야로 넓혀갔다.

식물나라 엔프라니 브랜드와 맛그린 식혜가 대표적이다


1996년 11월 LG화학은 맛그린

브랜드의 조미료사업 철수를 결정하였다.

사업진출 3년만에 철수라..

하지만 음료사업은 좀더 이어나가다가




LG생활건강이

2007년 코카콜라보틀링 인수

2010년 해태음료를 인수하여

조미료 부문에서는 실패했지만

음료사업부문에서만큼은

LG생활건강이 최종 승리자라 할수 있겠다.


제일제당은 CJ라이온으로 분리된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일본 라이온사에 매각하였다.




1999년 해태음료인수 실패이후

경쟁사들의 신제품 공세에

음료시장에서 고전해오다가

게토레이와 솔의눈을 생산하던

음료사업부문을 2001년 롯데칠성음료에 매각하였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8. 9. 00:13

1995년 카시오 제품 광고 (어항 / 디지털 피아노 / 키보드 / 스테레오 카세트 / 액정TV / 시계)

당시 카시오 헤드폰 스테레오 카세트 할인 가격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

당시 젊은 세대 사이에 유행했던건

휴대용 카세트라디오 소위 워크맨이라고 불리던 전자제품이었다.


요새야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세상이지만

이때는 최고 인기 제품이 바로 소니의 워크맨이었다.

소니 말고 아이와 제품도 인기가 있었는데

카시오 제품은 그다지 접할수가 없었다.

카시오의 경우는 주로 시계를 많이 접했다.


아무튼 소니 워크맨을 구하려면 세운상가쪽을 좀 돌아다녀야 볼 수 있었다.

1990년대 중반들어서 신문 광고를 통해 일본 워크맨 판매를 시작했고

1980년대 후반들어서 금성사에선 아하(A-HA)를 삼성전자에선 마이마이(my my)를 판매하였다.


워크맨의 기본은 AM/FM라디오 수신,

카세트 테이프 재생시 오토리버스(테이프의 A면 재생이 다되면

자동으로 B면으로 넘어가서 재생해주던 기능) 기능이 있느냐?

이어폰의 음질 정도였다. 소니의 경우는 전용배터리(충전지)가 필요했던것 같다.


아하나 마이마이는  AA건전지 두개정도 필요했고 라디오 수신은 그다지 좋지않았다

건전지 삽입부분이 튀어나온 디지인의 마이마이나

건전지를 넣고 닫는 개폐부위가 쉽게 고장나는 아하카세트는

지금 회상해봐도 품질이 좀 떨어지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세계를 호령하던 소니가 20년 뒤

후발주자 삼성전자와 LG전자에 TV시장과 스마트폰에서 쳐질줄 누가 알았으랴?


1995년 소니 워크맨 가격

1990년 소니 워크맨 지면광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8. 8. 19:36

1995년 금성사 LG전자 사명변경 지면광고


블로그 검색유입에

금성사 LG전자 변경으로 들어온 방문객이 있길래

그시절 게재되었던 광고를 올려본다.





당시 럭키와 금성사는 끝까지

사명변경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금성사를 럭키금성그룹의 모기업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사명변경이후 인식변화가 어렵다는 이유를 대면서



럭키에서는 LG화학으로 바꾸면 식품사업에 화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거부감 및 정체성이 화학분야로 한정된다는 이유였다.

당시 럭키는 맛그린이라는 브랜드로 식품사업을 벌이고 있었다.

물론 내부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금성사는 LG전자로 럭키는 LG화학으로 바뀌었고

LG화학은 나중에 화학분야와 생활건강을 분리하여 LG생활건강으로 독립시킨다.


LG화학은 나중에 분할이 한번더 되는데

LG하우시스와 LG화학으로 분리가 된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벌 대기업/잡담방2015. 7. 18. 21:51

1995년 럭키금성그룹 LG그룹으로 변경 알림 지면광고

LG그룹 로고의 기본이 된 석상유물


LG그룹으로 바뀌면서

왼쪽에 로고만 적용하고 기존에 쓰던 사명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1992년 그룹 로고를 교체한 삼성그룹처럼

모든 그룹계열사의 이름을 LG로 통일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LG에서 가장 잘 알려진 럭키와 금성사중에서

금성사는 LG골드스타를 놓고 고민했던걸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금성사는 LG전자로 변경하게 되었지만...







그룹CI 전체를 통일한다는게

새 그룹의 로고를 알리고 동일한 그룹체라는걸 알리기도 좋은데

왜 사명만큼은 기존걸 유지하려고 했을까?

이왕 바꾸는거 한번에 바꾸면 좋은데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럭키금성그룹 관계자는 누구였을까?


1995년 LG그룹회장에 취임하여 현재 재직중인 구본무회장은

럭키금성이란 이름을 상당히 싫어했다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LG그룹은 후에 LS GS LIG 희성그룹으로 분할된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이 작업이 진행됐다.

게다가 금융부문 사업실패와 반도체회사를 IMF, 정권의 개입, 빅딜문제로 계열분리되어

분리된 기업들만 뭉쳐도 왠만한 그룹하나 세울정도의 규모를 가졌다.

(LG투자증권 LG카드 LG반도체)




GS그룹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GS는 그룹 로고를 교체하는데 미국 랜도사에 비용을 지불하였고

교체 비용은 1000 - 2000억이 든다.

근데 삼이실업이라는데서 이미 이 G상표를 쓰고 있었고

GS그룹 로고 가처분 금지소송을 하였다.


더 웃긴것은 독일의 공개서체인

페트 프라크투르 서체와 저 G로고가 너무나 똑같다는것

결국 GS그룹은 랜도사에 비용지불해 교체비용 삽질

삼이실업과 웃기는 재판하고

엉뚱한데 꽤 많은 비용을 치룬셈이다.

이상 GS그룹 로고 표절시비와 관련한 웃기는 이야기를 적어봤다.


본래 LS GS LIG관련 이야기는 따로 적으려고 했으나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LG그룹 이야기가 나올때 같이 적어봤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7. 14. 09:55

1980년 -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전자제품으론 TV VTR 냉장고 워크맨 카메라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것이 바로 오디오였다.


당시 오디오 업체로 잘 알려진 회사와 브랜드가

태광산업의 에로이카 쾨헬 / 인켈 / 롯데전자의 롯데매니아였고

삼성전자의 르네상스 금성사(현 LG전자)와 대우전자 아남전자에서도

브랜드를 만들어 오디오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대전자도 현대 CD비전이라는 제품을 만들어 서태지를 모델로 기용하여

광고를 내보냈는데 이건 1990년대 중반이라 시기가 조금 다르다.


당시에 유행한게 TV  VTR 오디오를 연결한 AV시스템이었는데

이들 3개의 제품이 고가격대에 형성되어

200만원에서 300만원대로 꽤 비용이 들어갈 정도였다.

90년대 들어서 저가형 오디오가 나왔지만

제대로된 오디오는 여전히 비싼 실정이었다.


태광 에로이카가 80-90년대만해도

사람들에게 광고로는 친숙한 기업이었는데

이후 오디오가 사양산업이 되면서 전자사업부가 축소가되었는지

신문에서 지면광고를 볼수가 없었다.


인켈은 바텔전화기로 유명했던 나우정밀와 함께 해태그룹에 인수되어

해태전자에 합병되었다가 해태그룹 해체이후 독자활로를 모색해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다.

해태전자도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오디오시장에 진출했지만

지금은 무슨 브랜드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인켈은 강수지를 모델로 기용해서

비교적 저가의 분리형 오디오를 선보였는데

나중에 자료를 찾게되면 따로 올려보겠다.

인켈의 로고변경 광고. 이전로고는 꽤나 촌스러웠다

태광산업 태광 에로이카 쾨헬 지면광고

롯데전자의 롯데매니아. 이 시기만 해도 AV시스템이 유행했다. 가격이 336만8천원 ㅎㅎ 돌비서라운드 강조 추억돋네

해태그룹의 로고변경 지면광고. 해태그룹도 해태전자를 통해 오디오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세확장을 통해 나우정밀과 인켈을 인수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그룹해체상태

이게 1986년 광고로 당시 이런 광고가 삼성그룹과 유한양행 해태그룹까지 이런 비슷한 류의 시기별 로고변화나 해마다 맞이한 해의 모양을 지면광고에 실곤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현대전자 로고


자산 총액 국내 1위를 지켜왔던 현대그룹

삼성그룹과 업계 수위를 다퉈가면서 중공업 자동차 전자 건설에 이르기까지

업계 1.2위를 치열하게 다툰 현대와 삼성

주로 중후장대 산업을 했던 현대에서 전자산업에 뛰어든다고 했을때

업계에선 놀라는 분위기였다.


고 정몽헌 회장이 의욕적으로 설립한 현대전자산업

1983년 설립해 컴퓨터(현대 솔로몬) 전화기 반도체 LCD 게임기(현대 컴보이)

PCS 3사(한국통신 프리텔, 한솔PCS, LG텔레콤)가 진출한 이후엔 휴대전화(현대 걸리버)까지 진출하여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와 함께 전자업계 4사 경쟁체제를 이루었다.




1995년 현대전자에선 제3의 물결, 권력이동, 미래쇼크를 저술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를 모델로 초청 강연을 열었다.

당시 안경 쓴 남자와 함께 등장한 앨빈 토플러의 현대전자 광고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때 등장한 캐치프레이즈가 멀티미디어의 뉴 프론티어 현대전자 였다.

창립 12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러던 현대전자의 의지를 볼수 있었다.

IMF 이후 빅딜로 LG반도체가 현대전자에 합병되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 현대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왕자의 난 이후 부채문제로 쇠락해 가던 현대전자는

LCD 컴퓨터 (현대 LCD, 현대 멀티캡)사업분사 반도체 사업만 남은 뒤 사명을 하이닉스로 바꾸고

일본계 기업에 인수심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몇년후 이 하이닉스를 인수한 기업은 LG그룹도 LG전자도 아닌

SK그룹이었다. SK그룹에서 인수한 이후 사명을 SK하이닉스로 바꾸고

사상 최대 이익을 남기기까지 하였다.




LG 그룹에선 왜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았을까?

전자 부분에서 수직계열화를 이뤘지만 빅딜로 울며 겨자먹기로  LG반도체를 현대그룹에 넘기게 되어

당시 통탄의 눈물을 흘리며 구자경회장이 정주영회장을 원망까지 했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요새 LG가 휴대폰 부문에서 죽을 쑤는것도 하이닉스 반도체를 인수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현대전자산업 - 현대전자 - 하이닉스 반도체 - SK하이닉스

로 사명을 변경해온 현대전자





이 회사의 로고는 1993 - 1995년 사이 바뀐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삼성도 그룹차원에서 로고가 바뀌었다.

공교롭게도 이 두 거대 회사의 로고가 길쭉한 형태의 비슷한 영문알파벳 로고라

어쩌면 이렇게 경쟁그룹이 비슷하게 로고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달리 생각하면 두 회사의 로고를 디자인한 업체들이 다양성이 부족했다.




하이닉스 반도체 LG그룹이나 현대차그룹에서 인수하길 바랬지만

SK그룹에서 인수한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SK도 전자업체 하나 설립해서 휴대폰시장에 다시 띄어들거나

TV 냉장고 시장에 진출하면 좋을텐데...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