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와자키 세나

Air on the G String G선상의 아리아

모건 프리먼과 브래드 피트

기네스 팰트로 케빈 스페이시가 나온 영화 세븐

2012년 4월 신작애니 빙과

그리고 요즘엔 나 금연할수 있니?

라는 금연캠페인 광고에 나오는 음악이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작곡한 곡으로 멜로디가 참 좋은 곡이다.

Johann Sebastian Bach

"Maman c'est toi, la plus belle du monde"

프랑스 영화 제8요일 OST인데

이 영화는 1996년 11월 한국에서 상영되었다.

영화 내용은 안봐서 모르지만

이 노래는 여자가 부른듯한 버전으로

CF BGM을 통해 자주 들어봤다.

화장품 CF BGM으로 쓰였었는데

회사이름이나 제품까진 기억나지 않는다.

1996년 11월 프랑스 영화 제 8요일 지면광고

에디트 피아프 - Milord

에디트 피아프

1915년생의 프랑스 국민가수로

2차 세계대전 시기에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본명은 에디트 조반나 가시옹

1963년에 사망하여

48세의 나이로 단명하였다.

한국에서 태평양 화장품 브랜드

헤라 CF BGM으로 여러곡이 사용되었다.

60년 이상 지났는데도 그시절만의

촌스러움이 없이 여전히 듣기 좋은 멜로디다.

동영상이 존재하면 앞으로 2곡 정도 더 올릴 예정이다.

Mozart - Lacrimosa

모짜르트가 작곡한 곡으로

이 곡은 한국 드라마에서

사람이 죽거나 장례식 장면에서

자주 사용되었다.

곡을 자주 들어서 귀에는 익숙했지만

정작 제목이나 작곡가가

누구인지는 몰랐었다.

하지만 뒤늦게 모짜르트가 작곡했다는걸 알고

모짜르트를 증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동경했던 살리에르의

심정이 이해가 갔다.

모짜르트

그의 음악은 좋았지만

영화에서 보게된 모짜르트의 모습은

꽤나 경박한 웃음소리와 행동을 보여서

그다지 호감형은 아니었다.

라 트라비아타 - Brindisi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한 여자성악가가 같이 부른 동영상이다.

라 트라비아타라는 오페라의 삽입곡인 모양이다.

제목은 브린디시

이탈리아 항구 이름으로

노래를 작곡한 주세페 베르디가

이 항구 이름을 주제로 만든 노래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로마인 이야기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항구 이름이 그리 낮설지는 않을것이다.

관련 정보를 아래에 올려본다.

이탈리아 브린디쉬 위치와 정보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공연 (Elgar Pomp and Circumstance March)

UK 공영방송 BBC 음악회 공연인것 같다.

아니면 기존 클래식 공연을 BBC에서 중계만 한것이던가

아무튼 이 곡은 1980년대 대한항공 CF BGM으로 쓰였던 곡이다.

노태우 정부들어 아시아나 항공(당시 서울항공)이 참여해

국내 항공사에도 경쟁체제가 됨에 따라

대한항공도 CF를 개시하였고 그때쯤 들었던 곡이

바로 이곡인것 같다.

왠지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개선장군을

축하해줄때 연주할듯한 곡이다.

타이스의 명상곡 (Massenet - Thais: Meditation)

2010년 캐나다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주제곡으로 써서 잘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과거에 KBS3 라디오(현 EBS 교육방송채널)에서

11시쯤 방송되던 명상의 시간 시그널로

자주 사용되어 익숙했던 곡이었다.

오늘 방송된 KBS 1 채널 더 콘서트에서

여자 연주자가 첼로로 이곡을 연주했기에

간만에 다시 들어보니 좋고 해서

이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이용 - 잊혀진 계절

10월 말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요새 이 노래가 많이 생각난다.

이용은 1982년쯤 이 노래를 통해서

초코파이 CF도 찍는등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물론 이 노래 이후에는 그다지 기억나는 노래가 없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루치오 달라 - Caruso

LG패션(반도패션) 신사복 마에스트로 CF BGM으로

이 노래가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노래는 위더베리마리루치? 로 시작됐었는데

제목을 모르다가 오늘 겨우 알게되서

동영상을 찾아서 올려본다.

사실 노래 제목은 예전에 알고 있었지만

세월이 지나는 사이에 잊혀지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났다.

이 노래는 CF방송 당시에 라디오에서도 자주 틀어줘서

제목정도는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세월엔 어쩔수 없나보다.

이 노래가 나왔을땐 당시엔 흔치않은 조합이었던

이탈리아 가수와 성악가의 만남이라 화제가 됐었다.

한국에서도 이동원과 박인수가

향수라는 노래를 같이 불러 화제가 됐었다.

마지막으로 영상이 짤릴까 걱정되서

올릴까 말까 잠시 고민했지만 그냥 올리기로 했다.

첨밀밀 OST - 월량대표아적심 (노래 / 등려군)

장만옥과 여명이 주연한 영화 첨밀밀 (1996)

노래를 부른 등려군은 1995년쯤에 사망한 모양이다.

이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건 MBC 만화열전 고우영의 삼국지에서

홍은철이 영화음악을 설명할때였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홍콩영화가 한국에서 인기를 끈 시기였는데

이 영화도 1년후인 1997년쯤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내 경우는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보진 않았지만..

어쨌든 노래 멜로디는 좋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