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V 동영상2016. 1. 30. 23:52

1991년 대림 선 맛살 CF


수산물가공업체 대림

오양 동원 사조등과 경쟁하다가

경영권 분쟁때문이었는지

오양수산과 함께 2006년 사조산업에 인수된 회사다.

사조와 동원 2강 체제


대림 선 로고가 여러 음식들을 지나는 화면과

CF BGM으로 깔린 곡이 당시로썬 특별히 눈에 띄던 광고였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잡담방2016. 1. 17. 18:08

1998년 한솔 PCS 추격편(모델 차인표 유오성)과 영풍 알카바 도시락 광고이야기 기사


한솔 PCS LG텔레콤 한국통신 프리텔 로고


한국통신 프리텔 한솔PCS LG텔레콤등 3사가 치열한 광고전을 펼치던 1998년

한국통신프리텔은 고소영과 신현준을 LG텔레콤은 이미연과 김승우를 모델로 내세웠다.

당시엔 업계 선두 SK텔레콤을 필두로 코믹광고가 유행이던 시절이었다.



한 업체당 한달 광고비용이 15-20억원에 달했고

LG텔레콤의 핸드폰 계열사였던 LG정보통신 싸이언 모델이었던

배용준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찍었던 광고비는

모델료까지 11억원이나 들어서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LG정보통신 로고


몇주전에 한솔 PCS의 Onnshot018 CF BGM을 통해서 들어온 방문자가 있기에

몇가지 CF중에 BGM으로 쓰였던 곡을 찾아보니

영화 매트릭스의 Spybreak라는 곡이 쓰였었다.

 제일 처음 방송된 한솔PCS 광고에 쓰였던 곡인것 같다.



차인표와 유오성이 출연했던 CF에 쓰였던 곡은

머리속에 멜로디가 남아있지만

그 곡의 제목은 모르겠다.

잊기전에 관련 CF라도 올려봐야겠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2. 19:31

1996년 LG그룹 1월 1일 컬러 지면광고


새 로고로 바꾼뒤 맞이한 첫해

정도를 지키겠다는 LG의 각오를 적은 지면광고다.


아래는 IMF를 맞아

절제와 용기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한번 뛰자는 내용이다.

1998년은 호랑이의 해인 관계로

호랑이가 광고 이미지로 쓰였다.


1998년 LG그룹 1월 1일 컬러 지면광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11. 25. 08:27

1994년 한국비료 삼성정밀화학 지면광고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

제3공화국의 박정희가 연관된 사카린 밀수 사건

몸통이 노발대발하며 수사를 지시하는 코미디같은 상황

셀프격노. 이명박의 재판을 보는 듯 하다.



사카린의 원료 OTSA를 삼성이 밀수입했다는

기사가 동아일보에서 보도되었고

이 사카린 밀수사건으로 김두한은

국회에서 오물을 투척하기도 하였다.

(한참 뒤에 동아일보 사주 김병관의 아들 김재열과

이건희의 딸 이서현이 결혼해 사돈을 맺는다.

1990년대 이건희 취임이후 삼성 계열사였던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간에 갈등이 있었다.)



이맹희의 회고록과 1994년 한겨레쪽 인터뷰 기사를 보면

박정희의 지원아래 사카린을 밀수한 이맹희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병철은 검찰조사를 받았고

상무였던 차남 이창희가 검찰로부터 구속 기소를 받았다.

이병철은 한국비료를 국가에 헌납하기로 결정하였고

27년 뒤인 1994년 삼성은 한국비료를 인수해

삼성정밀화학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하지만 한국비료를 인수한지 21년뒤

삼성그룹의 화학사업 정리계획에 따라

한국비료는 롯데그룹의 롯데케미칼에 인수되게 되었으니

현대그룹의 현대양행(한국중공업->두산중공업)을 보는듯 하다.


한국중공업 로고

롯데케미칼(호남석유화학) 로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가을녘 밀밭의 풍경

 

지난번 이 블로그에

동서식품 카누 관련글을 올릴때

블로그 로고가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찾고자

카카오와 설탕 소금 등등의 사진을 찾다가

밀밭 사진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한시간 이상 밀밭 사진만 찾아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저장했었다.

 

오늘은 그때 저장한 밀밭의 사진중

딱 3장만 올려본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추수의 계절

거기에 고개를 숙인 벼가 생각나지만

문득 밀밭의 풍경은 어떤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약간 다른듯 보이지만

기본적인 외형은 큰 차이는 없다보니

밀이나 쌀이나 보리나 비슷한것 같다.

 

저렇게 다 익은 풍경을 보노라면

농촌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겨움마져 느껴진다.

다 익은 곡식들을 보면 풍요로움이 느껴져서 그런가?

 

이 사진으로 보니 애니메이션

늑대와 향신료의 호로라는 늑대 소녀 캐릭터도 생각난다.

 

 해질녘 완전히 고개를 숙인 밀들

이 사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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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블리자드/동영상방2015. 10. 2. 09:0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오프닝 시네마틱 동영상

 

2015년 9월 13일 유튜브에 올라온 스타 2 공허의 유산 오프닝 시네마틱 동영상이다.

침략자 저그와 이를 막아내는 프로토스 부대의 모습이 멋지다

특히 아콘으로 합체후 전기의 힘으로 저그를 쓸어버리는 모습은 상당히 멋있었다.

 

허나 저그의 개 사기유닛 울트라리스크에겐 역부족이었는가...

군단의 심장에서나 공허의 유산에서나

저그 울트라리스크는 크기도 크기지만 한마리가 너무 강하다.

 

왠만한 대형 빌딩 수십개를 합쳐놓은 테란의 거대한 전투순양함마저

저그에게 침몰되는걸 보면 저그에게 힘을 너무 실어준것 아닌가 싶다

이것이 침략자의 위용인가?

 

와우에서도 침략자 오크에게 힘을 실어줬듯이

와우 개발자였던가 트위터 보니까 대놓고 호드 마크를 쓰는거보고

이 자식들은 대놓고 호드편애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다른 종족보다 체력이 높은 종족이 셋 있는데

얼라는 드워프 하나 호드는 타우렌과 나머지 또 한종족이 있었다.

그게 오크였던가 그럴거다. 이 외에도 할말이 참 많지만

스타 관련글에 와우글이 더 많아선 안되겠지 싶어 이만 줄이고..

 

오프닝 영상에서 설명을 담당하는 알타니스

더빙은 소년 전문 성우 강수진이 맡았다.

강수진도 이제 50이구나. 세월빠르다.

그래도 목소리는 여전히 젊은 편이다.

 

마지막 파일론에서 소환되는 프로토스들이

수많은 저그를 향해서 돌진하는 모습이

마치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하는듯 보여 아련한 마음이 든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은 2015년 11월 10일 공개되는 모양이다.

 

화려하게 빛나는 블리자드 로고

BLIZZARD ENTERTAINMENT

알타니스 / 군단은 우리의 세계를 페허로 만들었고

이건 저글링인가?

자랑스런 우리 동족은 고향을 떠나야만 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결속마저 끊지는 못했다

크르르 대는 저그

그 신호를 시작으로 돌격해대는 저그떼

프로토스가 역시 멋지다

우리는 신성한 칼라를 통해

모든 생각과

모든 감정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히드라 리스크가 덮치려고하자

뒤돌아서 바로 처리

번개 맛좀 볼래?

지지직

 

 

 

 

뭔가 발견한듯

 

차원문? 보호막인가? 번개막?ㅎㅎㅎ 모르겠다

달려가는 프로트스

굴러오는 포자충들?

몸통박치기로 파괴

두개째. 뒤집어 쓰는 산

또다시 시작되는

전기공격

공격도 우아하다

깔려있는 프로토스와 동료를 구하려 전기를 쏘는 프로토스

 

이들이 쳐다보는곳은

미친 저그떼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거대한

울트라리스크도 나오고

둘은

전기장을 내뿜더니

합체 시전준비

1단계

2단계

아콘 / 압도적인 힘으로~~

강력한 전기공격

몰려오는 저그떼들을

전기로 처리하니 폭풍먼지가 되어버렸다

미친듯이

달려오는 울트라리스크

압도적인 힘은 울트라리스크가 보여주는데

아콘을 벽으로 몰아붙이고

 

가슴아래쪽 급소로 보이는 부분을 파괴하려는듯

 

 

 

 

 

 

 

 

 

 

 

 

화려하다

 

 

 

 

 

 

 

 

 

파일론 소환

 

더불어 나타나는 프로토스 동료들

줄줄이 소환

멋지다

저그에 비하면 수는 얼마 안되지만

알타니스 / 오늘 우리는 되찾으리라

돌격

우리의 고향과

우리의 유산을.....

이 장면보니까 워크 3 휴먼과 오크가 들판에서 전투하는 장면이 오버랩되어 보인다

수는 저그 우세 프로트스 열세지만...

STARCRAFT 2

LEGACY OF THE VOID

STARCRAFT 2 2015.11.10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9. 23. 19:01

1987년 한국타이어 70시리즈 레디알 지면광고


한국타이어 새 로고


타이어 시장에서 효성그룹의 한국타이어

금호그룹의 금호타이어

우성그룹의 우성타이어

3사가 경쟁을 펼쳤다.


우성타이어의 경우는

외국브랜드 미쉐린을 사용했다.

한국타이어의는 현재 효성그룹에서 계열분리되었다.


한국 경제를 거하게 말아먹은 이명박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이명박의 셋째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효성그룹과 한국타이어 둘다 이명박과 관련된 회사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아들은
이명박의 삼녀 이수연과 결혼해 혼맥으로 연결되어있고

효성그룹 회장인 조석래는 조양래의 형으로 형제지간이다.


효성그룹 로고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탈세 배임혐의로 재판진행중인 조현준 효성 사장


조석래는 요새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효성 조현준 사장의 아버지로

박정희 시대 가장큰 돈을 벌었다며

2007년 노무현과 2010년 이명박 정권을 까대다가

2013년 박근혜 정권들어 국세청의 세무조사이후

탈세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조사가 제대로 될지는 미지수지만


2년후인 2015년 조현준의 배임 탈세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벌 대기업/잡담방2015. 9. 14. 23:30

1989년 금성사 컬러 지면광고

최첨단 기술의 상징 금성


1959년 10월 금성사에서 첫번째로 국내 라디오 생산을 시작하였다.


럭키금성 그룹 로고


이보다 먼저 1957년 럭키금성의 창업주 구인회의 3남 구자학(현재 아워홈 회장)과

이병철 삼성그룹회장의 차녀 이숙희가 결혼을 하면서 혼인동맹을 맺었다.


1957년 구자학과 이숙희의 결혼식

삼성그룹 로고

삼성전자 로고


하지만 럭키금성과 삼성과의 밀월관계는 삼성의 이맹희가 삼성전자를 설립하면서 관계가 틀어졌다.

럭키금성에 따르면 삼성의 이병철이 전자산업엔 진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였다.

1966년 검찰에 출두하는 이병철


1967년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한국비료(한비)를 국가에 헌납하고 권좌에서 물러났던

이병철은 전자업체 설립을 계기로 다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한국비료는 27년이 지난 1994년 삼성에서 다시 인수한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의 사위인 구자학은 이때 금성사에서 직책을 맡고 있였다.

이후 구자학은 금성사 사장 럭키 사장을 거쳤지만

현재는 식품 급식업체인 아워홈 회장이다.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와 스마트폰에서의 이익을 기반으로

LG전자를 뛰어넘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9. 12. 12:22

1991년 7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여름 정기세일 지면광고


1991년까지만해도 주식회사 화인의 스포츠브랜드 상표

프로월드컵의 로고는 W를 형상화한것이었다.



그러나 아래 보이듯이 1991년부터는

농구공이 튀기는 모양을 형상화 시킨 로고로 바뀌었다.

반면 뱅가드의 상표는 1990년부터 변화가 없다.


광고를 올려놓고 보니

세일을 2개월마다 한셈이니 꽤나 자주했다.

자금사정이 안좋았던건가?


프로월드컵의 경우는 운동화와 스포츠브랜드 이미지가 강했다면

뱅가드는 캐쥬얼화 그리고 의류브랜드의 이미지가 있었다.

당시 캐주얼 브랜드로는 금강제화의 랜드로바와

에스콰이아의 영에이지 심플리트가 경쟁을 펼치고 있었는데

여기에 뱅가드도 가세를 한것


워낙 랜드로바 VS 영에이지의 경쟁구도가 쎘기 때문에

뱅가드는 인지도는 있었지만 판매량이

많았을런지는 모르겠다.


당시 랜드로바의 모델은 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

영에이지 심플리트는 남자모델의 경우

박상원과 최재성 박형준 윤동환이 교체되면서 나왔고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모델 황진아가 나왔었다.


광고가 꽤 코믹스런 분위기였는데

황진아 역시 인기가 있었는지

꽤 오랫동안 영에이지 시리즈의 모델로 나왔다.

지금은 결혼해서 아기엄마가 되었다고..


프로월드컵 바뀐 로고 광고를 찾았기에 올려본다.


1991년 9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가을맞이 찬스세일 지면광고

1991년 11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겨울 세일 지면광고

1992년 4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러브세일 지면광고

1990년 8월 프로월드컵 뱅가드 전품목 정기세일 지면광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5. 9. 9. 20:42

1990년 12월 빙그레 아이스크림 투게더 호두맛 컬러 지면광고


1974년 출시된 빙그레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투게더

당시 빙과류가 20-30원 하던 시절에

우유가 넉넉하지 않던때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었던

빙그레 투게더는 비싼 가격인 500원에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2-3만개 생산되었던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고 한다.


1980년 노주현이 빙그레 투게더 TV CF 모델로 나왔으며

10년뒤인 1990년 지면광고를 통해 다시 모델로 돌아왔다.


온가족이 함께 투게더 투게더~

CM송을 송창식이 불렀는데

차후에 투게더 CF를 다시 올려보겠다.


주식회사 빙그레 로고

롯데제과 주식회사 로고

해태제과 주식회사 로고


80년대 들어 경쟁사인 롯데제과 롯데삼강과 해태제과쪽에서

대응제품을 내놓았는데 롯데제과는 조안나 골드 아이스크림

롯데삼강은 구구 크러스터 해태는 베스트원을 내놓기도 했다.


투게더보다는 베스트원과 조안나골드를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난다


1990년 7월 빙그레 아이스크림 투게더 바닐라맛 컬러 지면광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