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다음 쇼핑 이어폰 광고를 보다가
10만원을 2만원에 판다길래 들어가봤다.
재질은 요새 유행하는 천질감의 이이폰이었다.
실재로 재질이 천은 아니고 질감만 그렇게 느껴진다는거다.
그 이어폰 상품설명을 읽다보니
이어폰의 튼튼함을 강조하는 부분이 있었고
양손으로 이어폰 줄을 잡아당기는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이 사진은 이어폰 잘 망가지는 부분의 예시를 들기위한 이미지로
해당 업체의 이어폰과는 상관이 없음을 밝혀둔다)
이어폰 잘 망가지는 부분. 아니 잘 끊어지는 부분은
위에 사진으로 올렸듯 귀스피커와 선 연결부분
그리고 Y자로 된 선 부분이 가장 잘 끊어진다.
이리 저리 움직이다보면 귀에서 이어폰이 빠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접촉상 가장 취약한 부분이 먼저 끊어지게 되는것이다.
바로 저 두 부분이 말이다.
그리고 아주 가끔 이어폰 잭이 연결된 선부분이 끊어질때도 있다.
일반적인 이어폰도 이 3부분이 잘 끊어지지 다른곳이
끊어지는 경우는 없다.
즉 그 광고는 이어폰 사용시 가장 잘 망가지는 부분을 보여주면서
튼튼함을 강조한게 아니기 때문에 튼튼한 이어폰과는 상관없다는걸 스스로 입증해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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