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6. 7. 16. 16:10

1994년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지면광고


1994년 여름은 축구불모지였던

미국 월드컵이 열렸던 해이다.

당시 여름은 한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심했던걸로 기억한다.


1993년 여름이 이례적으로 시원한 여름이었던데 반해

1994년 여름은 살인적인 폭염 그 자체였다.


당시 올림픽 공식 지정 스포츠 음료였던

파워에이드는 동아오츠카의 컨피던스와 함께

박카스맛과 비슷한 스포츠 음료를 출시하여

경쟁을 벌였다.


당시 파워에이드 CF에 반복적으로 나왔던 카피가

경기는 계속되어야한다 였다.

이 카피는 여러가지 멘트로 각색되어서

사람들사이에 사용되기도 했다.


그때 녹음을 한 성우가 김기현이었다.

음료시장에서 금기시했던

파랑색 음료도 출시하였다.

워셔액 색깔과 같아서

혼동해서 마시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28. 19:20

1989년 죠다쉬 JORDACHE 지면광고


보통시대-보통가격

"세계가 함께 신는 캐쥬얼구두-

고급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냅니다."


미국의 유명 청바지 상표였고 고급 캐쥬얼 브랜드로

1982년 반도상사가 수입판매하던 브랜드 죠다쉬

(반도상사는 몇년후 럭키금성상사로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달리는 말의 머리와 갈기가 기억에 남는다.


말과 관련된 상표를 도입했던 그룹으로 한국엔 현대그룹이 있다.

현대자동차의 모델 포니가 조랑말이라는 뜻이 있고

갤로퍼 역시 역동적인 말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한바 있다.


죠다쉬

1980년대 대중들에게 친숙했던 브랜드다.

1979년 이후 국내업체들의 외국 상표도입이 허용됨에따라

그 시절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왔다.

아래 도표를 보면 친숙한 브랜드들이 많이 보인다.


주로 미국과 일본 프랑스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지 상표가 도입되었다.


1983년 한국업체의 외국상표 도입현황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Blog/Blog 이야기2016. 1. 25. 23:00


블로그 플래그 카운터를 살펴보니

지금까지 방문해주지 않은 낯선곳의 깃발이 보였다.

이름도 생소한 Northern Mariana Islands



알파벳 지명만봐서는 어딘지 모르겠다 싶어서 지도로 들어가봤다.

깃발과 함께 사이판이라고 나오는 것이었다.

그렇다 북마리아나 제도(미국령)라는 곳으로

우리에겐 사이판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곳이었던 것이다.


이름을 알지만 사이판의 정확한 위치는 모를것 같아서 북태평양 지도를 올려본다.

사이판의 위치는 바로 저 빨강색 화살표가 가르키는 지점이다.

좀더 큰지도로 보자


아래 지도를 보면 필리핀의 동쪽 일본의 남동쪽에

동그란 점으로 사이판과 괌이 표시된걸 볼수 있다.

여행사 상품에서 자주보고 신혼여행지로 자주 나오던

바로 그 사이판과 괌이다.


플래그 카운터에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태평양 부근으로 추정되는곳에서

방문해준적은 제법 됐지만 이렇게 정확하게

그쪽부근에서 방문해준적은 어제가 처음이라

신기해서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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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6. 23:49

1989년 캐나다 메이플 리프 금화


캐나다가 왕정국가였던가?

찾아보니 국가원수가 잉글랜드 여왕이라고 한다.


캐나다는 UK와 프랑스 식민지였으나

유럽에서 벌어진 7년전쟁

(UK-프로이센 연합 :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 러시아 프랑스

작센+기타 도이칠란트간에 벌인 전쟁)

에서 패배한 프랑스가 파리조약에서

루이지에나를 UK에 할양함에 따라

퀘벡을 비롯한 아메리카 식민지를 잃게 되었다.

프랑스 식민지를 UK와 스페인이 나누어 갖게 된다.


7년전쟁 1756 - 1763


허나 UK가 7년 전쟁의 여파로

아메리카 식민지 13개 주에 세금을 늘리자

프랑스쪽에서 13개주의 독립전쟁을 지원


1781년 요크타운 전투에서 프랑스-독립군 연합부대가 승리하면서

UK와 13개 주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하였고

1783년 파리조약에서 미국 독립을 인정받게 된다.

이 미국이 나중에 UK와 스페인의 식민지까지 다 할양받는다는걸 보면

최종승자는 프랑스가 지원한 미국이다.

북아메리카 7년전쟁후 프랑스 UK 스페인 식민지 변화.프랑스 식민지였던 루이지애나를 동서로 UK 스페인 분할점령

미국 식민지 영토 변화


캐나다 왕실 조폐국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역사이야기가 길어졌다.

캐나다는 왕정국가가 아닌데 왕실조폐국이 있는게 의아해져서..

영연방국가로 위에 적었듯 국가원수는 엘리자베스 여왕이다.

왕실 조폐국이 있는것도 이상한건 아니다.


1990년대 중반은 골드바 열풍이 불었는지

수많은 대기업들이 은행과 연합해서 광고를 쏟아부었다.

그중 럭키금성 그룹 계열사였던 희성금속공업에서 수입공급하는

캐나다 메이플 리프 금화 광고가 특이해 보여서 올려봤다.


1849년 러시아 UK 덴마크 식민지와 캐나다 영토

캐나다 국기

퀘벡주 깃발. 프랑스 부르봉왕가의 상징 흰색 백합문양을 사용하고 있다.


캐나다 하면 단풍이 상징인 빨강색 국기가 생각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넓디 넓은 영토까지...

한때 캐나다 앨버타주로 이민도 가고 싶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5. 18:02

1988년 해태음료 써니텐 지면광고 이지연


헤비메탈 활동을 하던 유현상

아시아의 물개로 불렸던 최윤희가 돌연

이 유현상이라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했을때

충격이 상당히 컸었다.


그 유현상이 설립한 백두산기획에 의해

스카우트된 이지현

바람아 멈추어다오,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슬픈 안녕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이지현은

루머도 많이 있었다.

사실여부는 모르겠고 당시에

떠돌던 이야기를 두가지 정도 적어볼까한다.


1988년 MBC 강변가요제 출신으로

담다디를 히트치고 같은 해태음료 보리텐 모델로 나왔던 이상은

한창 인기가 있던 이상은의 따귀를 이지연이 선배 운운하면서

때렸다는 소문이 당시 떠돌던 이야기였다.


또 하나의 소문은 유부남 매니저와 바람나

미국으로 도피했다는 이야기가 상당기간 떠돌았다.

이지현 결혼 관련기사는 아래 올려본다.


1992.1.23. 최근 미국에서 귀국, 사생활을 공개한 가수 이지현(22)과 정국진(32)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ine/OST방2015. 12. 9. 00:20


애니 OST - Tomorrow (1982)


1982년 개봉된 영화 애니

3500만(245억원) 달러를 투입하고 애니 역할의 아역배우를 찾느라 미국 캐니다 UK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캐스팅하던 것에 비해 수익금은 투입한 자본 대비 실패였던 모양이다.

그해 개봉된 영화중에 흥행을 했던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 였다.

한국에서도 가수 김창환이 ET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른바 있다.


흥행은 실패했지만 그 무렵 육영재단에서 발행하던 소년만화잡지 보물섬에서

애니가 만화로 연재되어 재미있게 보던 기억이 난다.

영화 애니는 한국에서 4년후인 1986년 개봉되었다.

1986년 12월 한국에서 같이 상영된 영화는 에일리언 2, 미션 정도


흥행결과 여부는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늦게 개봉했었구나

1983-4년 무렵이라 생각했었건만..



1999년 월트디즈니사에서 영화 애니를

다시 제작하여 개봉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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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ine/OST방2015. 9. 5. 01:01

태양은 가득히 OST


1960년에 만들어진 영화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오늘 EBS에서 방송되었기에 관련음악을 올려본다.

이 영화는 1999년 미국에서 리플리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한국에서는 태평양의 라네즈 CF에서

태양은 가득히의 모습을 재현한바 있다.


부자 친구 필립과 그의 예쁜 여자친구 마르주

필립의 톰에 대한 무시가

톰에게 모멸감을 불러일으켜

결국 필립에 대한 살인으로 이어졌다.


재산과 여자친구까지 모두 차지하는듯했던

톰의 행각은 최종적으로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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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Ani/잡담방2015. 8. 28. 19:24

루니툰 카나리아 배경화면


워너 브라더스사의

애니메이션 루니툰



1990년대 MBC에서 6시쯤에

방송되어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오리 고양이 사냥꾼 돼지 새 등등

인간과 동물이 나와 한편의 코미디를 보여주었다.


베이비 루니툰즈

톰과 제리


톰과 제리 딱따구리와

코미디라는 장르는 같지만

그림체가 좀더 가늘고 깨끗하였다.


각 캐릭터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고양이 이름이 실베스터라는것과

단지 검정오리는 이인성이

사냥꾼은 이종혁이 맡았다는것 정도..



20세기 폭스사 전용 BGM이 있듯이

루니툰 역시 짧은 BGM이 있었는데

자료는 찾을수가 없었다.


애니메이션 글 적으면서

항상 일본 애니메이션글만 올리다가

미국 애니메이션 관련글을 블로그에 올리는건

처음인것 같다.


워너 브라더스사의 애니메이션 루니툰의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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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Blog/Blog 이야기2015. 8. 27. 08:11

동북아시아쪽에 편중되어 있지만 저 멀리 유럽이나 서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서도 방문해주었다.

한글로 쓰여있어서 한국방문자가 다수지만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타이완 홍콩(이것도 국가로 쳐줘야되나?)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베트남

그 외에 아시아 태평양에서도 7명이 방문해주었다.


플래그 카운터를 달은지 얼마안된데다가

중간에 교체하는 바람에 기존에 집계되었던

유럽 2개국 중앙아메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동남아시아 1개국이 사라졌다.


시간이 지나면 아프리카쪽에서도 방문해주려나?

중앙아프리카는 힘들것 같고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쪽에서

방문해줄지도?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혼자 깁치국마시고 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자동차/잡담방2015. 8. 17. 20:16

1994년 기아자동차 아벨라 지면광고


1994년 3월 국내 출시된 기아자동차 아벨라 가격은

3도어 GI  505만원 / GXi 555만원

5도어 GXi 575만원 / GLXi 595만원 이다.


가장 비싼 차량도 대우자동차 씨에로보다 50만원가량 싸다.


포드의 디자인, 마쓰다의 엔지니어링 , 기아의 생산이라는 역할분담으로 이루어진 차다

1988년 7월부터 1991년 5월까지 개발사전단계를 마무리짓고고

4년 7개월만에 총 개발비로 4천 7백억원이 들었다.


개발비는 대우자동차 씨에로의 10배가 들어갔으나 가격은 더 싸다.

뭐 개발비만 반영되는건 아니니까....ㅎㅎ

게다가 한국 미국 일본 3사 공동참여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