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해태음료 써니텐 지면광고 이지연 헤비메탈 활동을 하던 유현상아시아의 물개로 불렸던 최윤희가 돌연이 유현상이라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했을때충격이 상당히 컸었다. 그 유현상이 설립한 백두산기획에 의해스카우트된 이지현바람아 멈추어다오,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슬픈 안녕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이지현은루머도 많이 있었다.사실여부는 모르겠고 당시에 떠돌던 이야기를 두가지 정도 적어볼까한다. 1988년 MBC 강변가요제 출신으로담다디를 히트치고 같은 해태음료 보리텐 모델로 나왔던 이상은한창 인기가 있던 이상은의 따귀를 이지연이 선배 운운하면서때렸다는 소문이 당시 떠돌던 이야기였다. 또 하나의 소문은 유부남 매니저와 바람나미국으로 도피했다는 이야기가 상당기간 떠돌았다.이지현 결혼 관련기사..
1996년 현대해상화재보험 김재박 현대유니콘스 감독 지면광고 현대그룹은 프로축구진출은 빨랐지만프로야구 진출은 늦었다. 프로야구 출범당시 참여한 기업이두산의 OB / 삼미 / MBC 롯데 / 삼성 / 해태 였다. 삼미는 청보에 인수되었다가 1987년 태평양 돌핀스를 거쳐1995년 현대에 인수되었다.현대는 1994년 11월 실업팀인 현대피닉스 야구단을 창단한지 11개월만인 10월 1일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을 창단하였다.태평양 돌핀스 인수금액은 430억원이었다. 김재박은 현대유니콘스 감독에 부임한이후 1998년 2000년 2003년 2004년 4차례 현대유니콘스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00년 현대유니콘스 챔피언 엠블럼 1996년 창단한지 10개월만에 현대그룹의 계열사인현대해상화재보험 지면광고 모델로 김재..
1995년 비락 식혜 수정과 지면광고 포도 오렌지 쥬스 사이다 콜라 제품이 주류였던음료수 시장에 전통의 음료식혜와 수정과가 상품화되어 캔으로 나왔다. 탄산시장에서 1986-88년 사이 보리열풍이 분것과 같이1990년대엔 단호박과 식혜 수정과처럼한국인이 즐겨먹던 음식이 캔음료로 나왔다. 동서식품에서는 우롱차가 해태음료에선 내고을 단호박웅진식품에선 가을대추 캔음료가 나왔고한국야쿠르트 팔도 계열인 주식회사 비락에서비락식혜와 비락 수정과가 나왔다. 이 제품들이 인기를 끌자 경쟁사에선이에 질세라 미투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했다. 비락은 그전까지 비락우유를 판매하던 회사였으나비락 식혜 수정과 출시로 1996년엔 매출 1300억원을 넘보는 회사가 되었다.
1990년 일화 천연사이다 지면광고 보리음료 맥콜로 인지도를 높인 주식회사 일화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천연사이다를내세워 사이다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사이다는 단맛에 탄산이 강했던 맛이라면일화의 천연사이다는 약간 쓴맛에탄산을 추가한 맛이었다. 단맛은 없고 쓴맛이 느껴졌지만의외로 괜찮았다. 당시 사이다 시장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70% 이상 점유하고 있었고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해태음료의 세븐업 7up 코카콜라사의 킨사이다 그 외에 코카콜라사의 킨사이다 해태음료의 세븐업이경쟁하고 있었다. 해태음료의 세븐업과 일화의 천연사이다는사이다 시장의 2 - 5% 점유율을 기록했다. 사이다 이야기는 나중에 세븐업 관련글에서다시 다뤄보도록 하겠다. 일화하면 문선명의 통일교 재단과도 무관치 않은데한때 문선명이 통..
1990년 12월 빙그레 아이스크림 투게더 호두맛 컬러 지면광고 1974년 출시된 빙그레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투게더당시 빙과류가 20-30원 하던 시절에우유가 넉넉하지 않던때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었던빙그레 투게더는 비싼 가격인 500원에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연간 2-3만개 생산되었던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고 한다. 1980년 노주현이 빙그레 투게더 TV CF 모델로 나왔으며10년뒤인 1990년 지면광고를 통해 다시 모델로 돌아왔다. 온가족이 함께 투게더 투게더~CM송을 송창식이 불렀는데차후에 투게더 CF를 다시 올려보겠다. 주식회사 빙그레 로고 롯데제과 주식회사 로고 해태제과 주식회사 로고 80년대 들어 경쟁사인 롯데제과 롯데삼강과 해태제과쪽에서대응제품을 내놓았는데 롯데제과는 조안나 골드 아이..
1995년 제일제당 솔의 눈 컬러 지면광고 솔싹 추출물로 만든 솔의 눈게토레이와 함께 즐겨먹던 음료인데맛은 모르겠지만 소나무 향은 확실히 났었다. 음료사업을 롯데칠성음료에 매각하지 않고해태음료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면제일제당은 음료사업을 계속 벌이고 있었을까? 롯데칠성음료의 독주체제가 너무 공고화 되는것 같아 별로다. 음료시장에 진출해 있던 기업들이제일제당 동아오츠카 동서식품 일화 웅진식품 미원 해태음료 롯데칠성 코카콜라 유통4사 (두산 / 범양 / 우성 / 호남식품) 정도됐었는데지금 살아남은건 롯데칠성 동아오츠카LG생활건강에 인수된 코카콜라보틀링과 해태음료 동서식품 정도다. 소비자 입장에선 다양한 업체들이경쟁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야 이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