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계열사였던 TBC 동양방송이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 이후 KBS2로 바뀐이후10여년 만에 민영방송 SBS 서울방송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에 당시 공보처 장관이던 최병렬과땅투기로 돈을 번 태영의 윤세영회장의 행적이 문제시되었고 돈줄의 뒤에는 럭키금성그룹과 쌍용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공보처에서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SBS 태영 윤세영에게 제기된 문제를 변호하는 입장을 띰에 따라공보처가 태영 윤세영을 위한 태영홍보실 대변인 같다는 비판까지 일었다.민자방송 사업자 선정당시 공보처 장관 최병렬조선일보 기자출신으로 5공 당시 전두환에 협조하다가노태우 정부 때는 5공 청산작업를 주도한 인물로최틀러로 불리던 노태우의 측근이다. 당시..
1990년 가정조선 12월호 박근혜 근영자매 육영재단 최태민은 어떤 사람인가 과거 오마이뉴스로부터 제기된 박근혜와 박근령육영재단 갈등. 그리고 사건의 불씨 최태민왜 박지만과 박근영은 노태우에게 편지를 보냈는가에 대한 기사가 2007년에 작성되었다. 가정조선 12월호에 실렸다길래 어떤 내용이 실렸는지 찾아보았다. 제목만 적어보자면 박근혜 근영자매 육영재단 이사장직 교체진상은 이렇다. 1 자매의 갈등인가 재산 싸움인가 2. 당사자들은 말한다 물러나는 박근혜씨 - 건강나빠 쉬고싶었다신임이사장 박근영씨 - 언니가 도와달라고 했다어린이회관 관장 송재관씨 - 나는 어느 편도 아니다사건의 불씨 최태민은 어떤 사람인가 3. 본지 단독입수 박근영씨가 저승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이게 기사 제목들이다.당시..
1995년 1월 1일 아시아나 항공 모델 박주미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이 단아하다. 노태우 정부시절 제2민항으로 출범한 아시아나항공1988년 말부터 아시아나 항공 CF가 나오기 시작했는데당시 광고 모델이었던 박주미의 미모가 돋보였었다. 각종 여행사 앞에는 아시아나 항공 모델인박주미의 입간판이 서있었고내가 사는 동네에도 하나 서 있어서 길을 오갈때유심히 봤던 기억이 남아있다. 아시아나 항공의 로고 역시 한복을 입은 여자가 두팔을 벌리고 맞이하는 모습을 형상화했기 때문에초기 광고와 상표가 맞아떨어지는 광고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아나 항공 박주미 지면광고 1 아시아나 항공 박주미 지면광고 2 당시 대한항공에선 노태우 정부의 제 2민항 사업과 관련해서운함을 표했던걸로 안다.서슬퍼런 전두환 시절엔 프로스펙스로 유명한..
선경그룹 수펙스 지면광고 198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MBC 장학퀴즈를 후원하던 기업최종현이 노태우와 사돈을 맺으면서 1980년대에는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해유공으로 사명 변경후 1990년대에는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까지 인수하여당시 노태우 정권과 깊은 인연을 통해 사세를 확장한대표적인 정경유착재벌중에 하나다 현재 선경그룹에서 SK그룹으로 사명이 변경되었으며화학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을 주축으로 하는 그룹이다.섬유기업으로 출발하여 그다지 주목을 할만한 그룹은 아니었으나유공과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면서 5대그룹의 반열에 올랐다.재계서열 기준으로 현재 LG그룹을 제치고 3위에 랭크되어있다. 창업주 최종건이 아니라그의 동생인 최종현이 그룹을 운영하다가그의 아들 최태원에게 물려준 특이한 케이스다. SK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