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12월 10 통일국민당 기호 3번 정주영 후보 지면광고 1992년 12월 17일 통일국민당 "정주영을 선택하는 날입니다" 지면광고 현대그룹 "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권리까지 포기할 순 없죠" 지면광고 현대그룹의 전면광고로 투표 독려광고지만 정주영을 위해 한표를 행사해달라는 메시지가 숨어 있다고 해야겠다. 14대 대통령 선거 시도별 개표현황. 서울에선 김대중이 8만표정도 앞섰고 경기쪽은 김영삼이 15만표 정도앞섰다. 정주영은 16.1%의 표를 얻었다. 박찬종은 6.3% 이례적으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쪽에서동아일보에 광고를 게재하였는데 직접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속내용은 당시 집권정당이었던 민자당의 통치가 오래되었으니이제 새로운 정당과 후보로 바꾸자는 내용이었다. 내가 찍는다면 정주영이나 박찬종에 투표..
1995년 7월 2일 동아일보 기사 1995년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해이다.1994년 10월엔 성수대교 붕괴가 일어났고 불과 8개월뒤인 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났다.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이 사고가 일어나자 생존자 구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어렵게 구출된 사람들에게서 인터뷰를 한 언론사들이 기사를 쏟아내었다. 당시 생존자들중엔 살기위해서 물과 소변까지 먹었다는 사람이 있었고이게 신문보도로 전해졌다. 당시 이 인터뷰 당사자는 고령의 남자 생존자인 Y씨였다. 헌데 장동민은 당시 여자 생존자P씨로 잘못알고 있었고 해서 고소관련한 일까지 벌어진것이다.
1994년 한국비료 삼성정밀화학 지면광고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제3공화국의 박정희가 연관된 사카린 밀수 사건몸통이 노발대발하며 수사를 지시하는 코미디같은 상황셀프격노. 이명박의 재판을 보는 듯 하다. 사카린의 원료 OTSA를 삼성이 밀수입했다는기사가 동아일보에서 보도되었고이 사카린 밀수사건으로 김두한은국회에서 오물을 투척하기도 하였다.(한참 뒤에 동아일보 사주 김병관의 아들 김재열과이건희의 딸 이서현이 결혼해 사돈을 맺는다.1990년대 이건희 취임이후 삼성 계열사였던 중앙일보와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간에 갈등이 있었다.) 이맹희의 회고록과 1994년 한겨레쪽 인터뷰 기사를 보면박정희의 지원아래 사카린을 밀수한 이맹희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병철은 검찰조사를 받았고상무였던 차남 이창희가 ..
1968년 대한석유공사 유공 지면광고 1962년 설립된 공기업이었던 대한석유공사 약칭 유공이1980년 11월 29일 민영화가 되면서 선경그룹에 넘겨졌다. 박봉환 동력자원부 장관은국영기업의 비능률 배제, 책임경영확립을위해 민영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며과거 걸프가 가지고 있던 지분 50%를671억 7천만원을 연말까지 납부하는 조건으로선경그룹에 유공을 넘겼다. 박근혜와 이명박이 틈만나면 알짜기업 민영화 추진하면서하던 말이 저거 아니던가?아무튼... 19년뒤인 1999년 기사로 밝혀지는 이 사실은 최동규 전 동력자원부 장관이1994년 전두환과 골프를 치면서유공 불하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전두환이 "그때 유공을 선경에 넘기도록 한 사람은 보안사령관이던 노태우야나도 당시엔 잘 몰랐어"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19..
삼성그룹의 계열사였던 TBC 동양방송이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 이후 KBS2로 바뀐이후10여년 만에 민영방송 SBS 서울방송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에 당시 공보처 장관이던 최병렬과땅투기로 돈을 번 태영의 윤세영회장의 행적이 문제시되었고 돈줄의 뒤에는 럭키금성그룹과 쌍용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공보처에서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SBS 태영 윤세영에게 제기된 문제를 변호하는 입장을 띰에 따라공보처가 태영 윤세영을 위한 태영홍보실 대변인 같다는 비판까지 일었다.민자방송 사업자 선정당시 공보처 장관 최병렬조선일보 기자출신으로 5공 당시 전두환에 협조하다가노태우 정부 때는 5공 청산작업를 주도한 인물로최틀러로 불리던 노태우의 측근이다. 당시..
한국일보사 계열의 일간스포츠가 1969년 9월 창간되었고 쭉 스포츠신문 시장을 독점해오다가 서울신문사 계열의 스포츠 서울이 1985년 6월쯤에 창간되면서 스포츠신문 경쟁시대가 열렸다. 보안사령관 시절의 전두환 서울신문은 YTN 연합뉴스와 같이 정부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관영언론의 입장이 강했기 때문에전두환 신군부 집권기에 실세중에 실세였던 3허(허삼수 허화평 허문도)그 중에서도 조선일보 기자 출신이었던 허문도가 3S정책(SEX SPORTS SCREEN)을 펼치는걸전두환에게 건의 대중의 관심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하는 우민화 정책을 펼침에 따라 프로야구의 개막과 활성화가 되었고 거기에 맞물려 스포츠서울도 창간되었다. (허화평과 허삼수는 군인출신도 아니고 쿠데타에 참여하지도 않던 조선일보 출신의 허문도가 전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