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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04 이마트 갈치조림
  2. 2015.10.17 맥심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3. 2015.10.17 매일 상하치즈 모짜렐라슬라이스

이마트 갈치조림


원래 이름은 칼칼하게 맛있는 갈치조림이다.

나는 갈치 꽁치 조기(굴비) 이렇게 양도 적으면서

맛도 없고 뼈만 발라먹기 귀찮은 생선을 싫어한다.


큼지막하고 살많은 생선들을 좋아하는 편


그런데 어제는 왠일로 갈치조림이

어떤맛일지 궁금해서 구매하였다.

오뚜기 3분요리처럼 팩포장되서

물에 끓여먹겠거니 생각하고 포장을 뜯어봤더니

왠걸 상자속에 깻잎처럼 네모난 통조림이 하나 들어있었다.

통조림의 특성상 그냥먹기도하고 데워서 먹어야하는 경우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 갈치조림은 그냥먹어도 되고 데워먹어도 되는 통조림이었다.


4-5 Cm 크기의 갈치토막 하나에

고추참치에 들어있는 양념을 묻힌 맛이다.

맛은 있었지만 양이 좀 아쉬웠다.


이마트 갈치조림의 가격은 2380원



재료가 되는 갈치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세네갈산이다.


지도를 찾아보니

아프리카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인구 1413만의 공화국이다.

면적은 19만 6천 ㎦


남한의 면적 2배크기다.

한국 영토 전체로 보면 우리보다 약간 작은편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세네갈 공화국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맥심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남양유업에서 김태희와 강동원을 모델로 내세워

동서식품이 장악하고 있던 커피시장을 야금야금 먹어들어가자

봉지커피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서 절대 강자였던 동서식품에서

공유를 모델로 내세워 논란이 일었던 프림이 없는

카누 상표로 새 제품을 출시했다.

 

 

프림과 설탕이 빠진 블랙커피라고 하면 되겠다.

어릴땐 커피와 프림(동서 프리마)을 타서

먹는 커피가 맛있었고

커피는 으례 그렇게 먹는것이라 생각했었다.

 

 

프림은 없더라도

설탕은 꼭 첨가해서 먹어야

커피를 먹을만했다.

 

한번은 프림과 설탕을 안탄

커피맛을 보게되었는데

이 쓴 커피를 그냥 먹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없었다.

 

마치 설탕과 지방이 빠진 카카오 본래의 맛을

봤을때와 비슷했다고 보면 되겠다.

초코렛의 재료인 카카오도 본래 맛은 엄청 쓰다.

 

 

언제부턴가 커피에 질려서

인스턴트 커피도 안먹게 되었고

커피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기호식품이 되어버렸다.

 

오늘 카누를 먹어보니

맛은 쓰지만 조금씩 음미해가면서 먹어보니

커피의 맛을 조금은 알게될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자주 먹고 싶은 맛은 아니다.

커피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이상

수십년만에 프림과 설탕없이

커피를 먹게된 블로거의 잡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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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매일 상하치즈 모짜렐라 슬라이스 (180g)

 

매일유업에서 상하치즈

모짜렐라 슬라이스를 내놓았다.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삶은 감자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부드럽게 해서 먹는 맛이었다.

 

치즈라기보단

내가 지금 감자를 먹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감자맛과 비슷했다.

 

보통 치즈는 주황색의 연하고 부드럽고 짠맛이거나

피자 치즈처럼 씹을때 고기를 씹는 느낌이 들게 마련인데

이 치즈는  예상외로 치즈맛도 안나고

치즈 느낌도 안나는 치즈였다.

 

가격은 내가 안사서 얼마인지 몰랐었는데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니 3977원이다.

 

상하 상표를 처음 봤을때

이소룡가지고 합성이 유행할때

(싱하형한테 조낸 맞는거다 드립)

불리던 싱하형 캐릭터가 생각났다.

상하보단 싱하라는 단어가 더 보기 더 편해서일까

 

요리는 아니지만 카테고리가 마땅치 않기에

따로 음식카테고리가 있는것도 아니니

그냥 요리에 올린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