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에서 전쟁을 벌였던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라면 4개사의 전쟁이 짬뽕으로 옮겨졌다.팔도에서는 여전히 이연복을 내세워 사골과 불맛을 살린 정통 짬뽕임을 강조하였다. 건더기는 그럭저럭 있는 편이며액상스프라기보단 약간 질척한 고추장 같았다.느끼한것을 싫어해서 라면을 헹궈먹는 편이라서제대로 된맛을 느끼진 못했다. 하지만 찬물로 면을 헹굴때보니일반 유탕면보다는 다른 사골국물같은 하얀색 국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사골국물을 우려낸 맛에 질척한 고추장스프. 약간 큰 건더기들그리고 마지막으로 뿌려먹는 고추기름이게 특징이다. 농심라면에 빗대자면사리곰탕면 + 신라면을 섞어놓은 맛 맛은 그다지 내 입맛은 아니었다. 아마 물에 헹구지않고 사골국물맛을 봤다면불짬뽕 맛이 좀 더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다.물론 그 후에 속이 부..
재료 - 햄버거 빵, 햄버거 패티, 딸기쨈, 삶은 달걀(또는 계란 후라이), 슬라이스 치즈 1장, 양배추 채썬것, 마요네즈, 우스타소스 1.햄버거 빵에 딸기쨈을 바른다.2.조리된 패티를 빵위에 놓고 우스타 소스를 붓는다.3.가로로 자른 삶은달걀 또는 으깬 달걀, 아니면 계란 후라이를 놓는다.4.슬라이스 치즈를 한장 얹는다.5.마요네즈와 버무린 양배추를 얹고 햅버거빵을 덮고 시식 요새는 모르겠고 나 때는 이정도가 나왔다.대부분 마른빵은 상급자가 먹고 축축한 빵은 하급자가 먹는 상황이었다.음료수는 대체로 서울우유가 나왔지만 가끔 맛스타가 나오기도 했다.상추, 토마토? 그런건 나온적이 없었다. 케찹도 나왔었적이 있었던가? 사진이 없으면 밋밋하니 재료관련 사진이라도 찾아서 올려본다. 햄버그 빵 오뚜기 딸기쨈.실..
한때 유행처럼 대중들에게 번졌던 제품들이 있다.그건 킥보드와 바퀴달린 신발. 작은 힘으로 빠르고 멀리 이동할수 있다는게 편리한 점이다. 요새 내가 사는 동네에서도 길가다보면 만나볼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그건 바로 전동스쿠터다. 일반적으로 스노보드는 눈에서, 바퀴 네개달린 보드는 길에나 도로에서발을 패달삼아 움직이지만 이 전동스쿠터는 손잡이도 없이 발판과 바퀴만으로 움직이는 제품이다.사람은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방향만 조금씩 틀어주면 되는것 같다.가격은 50-60만원대에 위치해있다. 샤오미에서도 손잡이가 달린 전동스쿠터를 35만원 정도에 판매한다는 기사도 실렸다.기존에 팔던 전동스쿠터 가격을 한 국내 쇼핑몰 사이트에서 보니 150 - 280만원대였다.샤오미가 가격을 상당해 낮추었다는걸 알수 있는 부분..
요새 블로그를 너무 띄엄 띄엄 들러서총 방문자수 6만 돌파한것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언제 돌파했을까? 따져보니까 4일전인 11월 20일이었다.2년 3개월 만인가? 제대로 따지면 올해 방문자수가 아주 많이 몰린편이다.올해에만 글을 400개 가까이 올렸으니 그럴수 밖에... 체력이 예전과 같지 않아서매일 글을 올리는것도 힘든것 같다.글을 쓰고 싶은 주제는 많은 편이지만귀차니즘과 체력고갈 등의 문제로 미루다보니잠수타는 기간이 길어졌다.
수십년만에 밤을 까봤다. 예전엔 주로 칼로만 까서 겉껍질을 깐뒤에 울퉁불퉁한 속껍찔 까는게 고역이었지만 요새는 쉽게 깔수 있는 감자칼(명칭이 딱히 감자칼이 아니지만)이 나와서 과거보단 밤까기가 수월해졌다. 겉껍질은 큰칼로 까고 속껍질은 감자칼로 까면 밤까는 속도가 빠르다. 두명이서 분업해서 까면 수월하다. 겉껍질은 까는 속도가 있으니 3명일땐 두명이 겉껍질을 한명은 속껍질만 까는게 좋다. 물론 T자형 감자칼보단 세로로 기다란 1자형 감자칼이 쓰기가 편하다. 과거 이마트에서 2500- 3000원 사이에 사둔걸로 감자와 당근 깔때 주로 사용하는데 무 껍질이나 밤깔때도 편리하다. 요새는 외형이 약간 다르지만 가격이 올라서 2 - 3배 가까이 가격이 올라버렸다. 헹켈 제품은 23000원이나 한다. 거의 10배 ..
가을녘 밀밭의 풍경 지난번 이 블로그에 동서식품 카누 관련글을 올릴때 블로그 로고가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찾고자 카카오와 설탕 소금 등등의 사진을 찾다가 밀밭 사진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한시간 이상 밀밭 사진만 찾아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저장했었다. 오늘은 그때 저장한 밀밭의 사진중 딱 3장만 올려본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추수의 계절 거기에 고개를 숙인 벼가 생각나지만 문득 밀밭의 풍경은 어떤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약간 다른듯 보이지만 기본적인 외형은 큰 차이는 없다보니 밀이나 쌀이나 보리나 비슷한것 같다. 저렇게 다 익은 풍경을 보노라면 농촌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겨움마져 느껴진다. 다 익은 곡식들을 보면 풍요로움이 느껴져서 그런가? 이 사진으로 보니 애니메이션 늑대와 향신료의 호로라는 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