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배와 단면 사진

아시아 배


밀사진 보리사진을 찾아 구글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서양배와 동양배 사진들을 구하고 싶어졌다.


한국쪽 블로거들이 올린사진은 되도록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주로 외국사이트에서 나온 사진들을 사용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지명이나 이름을 영어로 검색하게 되고

고퀄리티의 사진들이 나오다보면

수없이 많이 저장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서양배나 아시안 배는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몇장 건지지 못했다.


근데 서양배와 동양배의 차이는 대체 어디서 오는걸까?

서양배는 표주박 모양의 8자 오뚜기 모양인데 반해

동양배는 일반 사과처럼 둥그스름한 모양이니 말이다.


모양만 다를뿐 맛은 그다지 다르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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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기타관심사/잡담방2016. 1. 6. 13:35

1995년 7월 2일 동아일보 기사


1995년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해이다.

1994년 10월엔 성수대교 붕괴가 일어났고 불과 8개월뒤인 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이 사고가 일어나자 생존자 구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어렵게 구출된 사람들에게서 인터뷰를 한 언론사들이 기사를 쏟아내었다.


당시 생존자들중엔 살기위해서 물과 소변까지 먹었다는 사람이 있었고

이게 신문보도로 전해졌다. 당시 이 인터뷰 당사자는 고령의 남자 생존자인 Y씨였다.

헌데 장동민은 당시 여자 생존자P씨로 잘못알고 있었고 해서 고소관련한 일까지 벌어진것이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기타관심사/잡담방2016. 1. 3. 23:55

3개월만인가

2개월만인가

아무튼 오랜만에

들어가본 텀블러에서

여러가지 눈에 띄는 자료들을

저장해봤다.


오늘 올린 자료는

보다시피 2016년을 맞아

올라온 플래쉬파일이다.


눈모양, 물방울 회전형 점

TV에서 본 효과 같은것도 보이고

평소라면 이런건 저장안하고 그냥 지나쳤겠지만

특별히 2016년을 맞이하여 올려본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기타관심사/잡담방2015. 12. 31. 14:19

1988년 여성동아 10월호에서 노태우의 딸 노소영이 시집가는걸 기사로 다뤘다.


요새 한창 관심이 쏠리는게 일본과의 정신대피해할머니에 대한

일본측의 사과문제와 이에 응한 정부관계자의 얼치기협상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때 자신의 스캔들 이혼문제를 터트린 SK그룹의 총수 최태원 회장이다.


다들 알다시피 SK의 전신인 선경그룹은 섬유기업이었다가

노태우잭팟을 터트려서 그가 사돈기업에 밀어주다시피한

유공과 한국이동통신 인수특혜를 통해

그룹의 성장축인 에너지와 통신을

기반으로 커왔다.


사실상 노태우가 밀어주지 않았다면

5대그룹의 반열에 오르지도 못했을 그룹이

바로 선경그룹이다.


이들이 결혼한건 알고 있었지만

1990년대가 아니라 노태우가 취임한지 얼마안된

1988년 9월 13일 결혼했다는 것이다.


이에 여성잡지들도 앞다투어 최태원 노소영 결혼에 대한 취재기사를 쏟아내었다.

그중에서 노소영관련 헤드라인 부분과 전체캡쳐판을 같이 올려본다.


한가지 흥미로운건 진나라의 여불위처럼

권력자가 자신의 자식을 뻐꾸기처럼 타인에게 보내놓고

자기 자식이 아닌척하는 수법을 쓰는 장면이 떠오르는

정인숙 스캔들과 당시 총리였던 정일권과의 관계

그리고 정인숙의 아들인 박승일씨가 주장하는

자신의 친부가 박정희라는 내용이 우먼센스 10월호 기사로 실렸다.


삼청동에서 벌여졌던 전두환과 연예인들의 파티 기사도 실려있다.

1988년 10월 여성동아 - 소문없이 치른 청와대 경사

노태우 외동딸 소영양 시집가는날

1988년 신부 10월호 - 웨딩스코프

대통령딸 노소영 ' 청와대 결혼식, 보통사람보다 더 검소하게 치렀읍니다'

1988년 우먼센스 10월호 - 노대통령 딸 노소영, 선경그룹회장 아들 최태원

초대받지 못한 로열패밀리의 보통결혼식

전두환씨와 연예인파티 - 전두환씨의 18번은 '떠나가는 김삿갓' 5공화국 시절 삼청동 C본관 연회장에서는 어떤일들이 벌어졌을까?

철저히 감추어졌던 C본관 연회장에 불려갔던 연예인 Y양과 매니저 K씨가 이름을 감추어 달라면서 털어놓은 연예인 파티장 전 스토리

정인숙 아들 " 아버지는 박대통령" 물증있다.

정인숙의 애인 장시공씨와 정일권씨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밝혀지는 정인숙 아들 아버지는 누구인가? 박근혜씨는 잘 모른다.

정인숙 첫 애인 장시공씨 직접 재확인

정인숙 아들은 '박승일'이라는 장시공씨와 이 사건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다는 정일권씨 측의 반박내용. 완전공개

1988년 신부 10월호

1988년 우먼센스 10월호에서 다룬 노소영 최태원 결혼식, 정인숙의 아들 박승일이 주장하는 자기의 아버지는 박정희라는 물증, 전두환과 연예인 파티 기사

오른쪽위에 보면 문제많은 조용기 목사가 전두환보고 과거 잘못을 뉘우치라는 기사다. 조용기 자기는 과연 뉘우치고 있는가 묻고 싶어진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풀무원 꽃게짬뽕


1995년 기름에 튀기지 않은 풀무원 생라면 출시

그 이후 19년만에 자연재료로 맛을 냈다는

풀무원 꽃게짬뽕 출시


가격은 11번가에서 18개 기준

1개당 883원으로 나와있다.

기존 편의점이나 판매점에서 살때는

1000원은 가볍게 넘겨서 팔것 같다.


짜장에 이어 짬뽕으로 옮겨붙은

농심 오뚜기 팔도 삼양과의 경쟁에는

역부족일듯 하지만

기름기가 없어 담백한 맛을

찾는 사람들에겐 부담없는 맛이다.


* 면발


기름에 튀긴면에 비해서

덜 탱글탱글한 편이나

그럭저럭 탄력성은 유지하고 있다.

다만 면발 굵기가 사발면 굵기 수준이라

씹는맛은 덜했다.


좀더 굵은 우동수준의 굵기였으면 하는 바램


* 맛


내 경우는 양파와 두부를 첨가해서 먹었다.

꽃게맛은 아주 약간 나는 정도다.

꽃게가 잠깐 한발만 담그고 나온정도의 맛


* 총평


기름에 튀기지 않아

탱글함은 떨어지지만

담백한 맛이라 먹은 후에도

몸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유탕처리면은 먹을땐 맛있지만

먹고난뒤에 속도 느글거리고

기분도 너무 않좋아지는게 단점


포장지엔 해물향미 가득하다고

적혀있었지만 그런건 전혀 안났고

꽃게맛이 너무 적게 느껴졌다.


삼양의 나가사키 짬뽕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 비교는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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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짜장라면에서 전쟁을 벌였던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라면 4개사의 전쟁이 짬뽕으로 옮겨졌다.

팔도에서는 여전히 이연복을 내세워 사골과 불맛을 살린 정통 짬뽕임을 강조하였다.


건더기는 그럭저럭 있는 편이며

액상스프라기보단 약간 질척한 고추장 같았다.

느끼한것을 싫어해서 라면을 헹궈먹는 편이라서

제대로 된맛을 느끼진 못했다.


하지만 찬물로 면을 헹굴때보니

일반 유탕면보다는 다른 사골국물같은

하얀색 국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사골국물을 우려낸 맛에

질척한 고추장스프. 약간 큰 건더기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뿌려먹는 고추기름

이게 특징이다.


농심라면에 빗대자면

사리곰탕면 + 신라면을 섞어놓은 맛

맛은 그다지 내 입맛은 아니었다.


아마 물에 헹구지않고 사골국물맛을 봤다면

불짬뽕 맛이 좀 더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 후에 속이 부글부글 않좋아졌을듯 하지만...


라면은 먹을땐 맛이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속이 않좋고

기분도 안좋아지곤 한다.

그게 라면의 단점


하지만 누가 먹는걸 보거나

조리해놓은 라면을 보면

상당히 먹음직스러워보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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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재료 - 햄버거 빵, 햄버거 패티, 딸기쨈, 삶은 달걀(또는 계란 후라이), 슬라이스 치즈 1장, 양배추 채썬것, 마요네즈, 우스타소스


1.햄버거 빵에 딸기쨈을 바른다.

2.조리된 패티를 빵위에 놓고 우스타 소스를 붓는다.

3.가로로 자른 삶은달걀 또는 으깬 달걀, 아니면 계란 후라이를 놓는다.

4.슬라이스 치즈를 한장 얹는다.

5.마요네즈와 버무린 양배추를 얹고 햅버거빵을 덮고 시식


요새는 모르겠고 나 때는 이정도가 나왔다.

대부분 마른빵은 상급자가 먹고 축축한 빵은 하급자가 먹는 상황이었다.

음료수는 대체로 서울우유가 나왔지만 가끔 맛스타가 나오기도 했다.

상추, 토마토? 그런건 나온적이 없었다. 케찹도 나왔었적이 있었던가?


사진이 없으면 밋밋하니 재료관련 사진이라도 찾아서 올려본다.


햄버그 빵

오뚜기 딸기쨈.실제론 통조림에 담겨있는 제품이었다.

햄버그 패티

오뚜기 우스타 소스.물론 오뚜기 제품도 아니었고 비닐에 든 제품


계란 후라이

슬라이스 치즈

양배추

오뚜기 마요네즈 (어째 오뚜기 제품판매원 같다.)

서울우유 1등급 우유 200ml

맛스타 오렌지 사과 복숭아 포도. 나때는 이런 화려한 디자인도 아니었고 복숭아를 뺀 3가지 제품만 있었다. 이건 아마 2천년대 들어 바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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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기타관심사/잡담방2015. 11. 29. 21:14

한때 유행처럼 대중들에게 번졌던 제품들이 있다.

그건 킥보드와 바퀴달린 신발.

작은 힘으로 빠르고 멀리 이동할수 있다는게 편리한 점이다.


요새 내가 사는 동네에서도 길가다보면 만나볼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그건 바로 전동스쿠터다. 일반적으로 스노보드는 눈에서, 바퀴 네개달린 보드는 길에나 도로에서

발을 패달삼아 움직이지만 이 전동스쿠터는 손잡이도 없이 발판과 바퀴만으로 움직이는 제품이다.

사람은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방향만 조금씩 틀어주면 되는것 같다.

가격은 50-60만원대에 위치해있다.



샤오미에서도 손잡이가 달린 전동스쿠터를 35만원 정도에 판매한다는 기사도 실렸다.

기존에 팔던 전동스쿠터 가격을 한 국내 쇼핑몰 사이트에서 보니 150 - 280만원대였다.

샤오미가 가격을 상당해 낮추었다는걸 알수 있는 부분이다.

길가다 심심찮게 볼수 있는것 하나가 더 있다.

그것은 전기자동차(전동차)다.

놀란점은 어린 여자아이가 조그만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녔다는 점이다.


나 때만해도 어린이용 자동차는

남자아이들의 전유물이었는데

수십년 세월이 지나니

여자아이들도 조그만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검색해보니 벤츠를 35만원대 후반에 판매하고 있었다.

요즘 부모들은 씀씀이가 크구나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기타관심사/잡담방2015. 10. 24. 14:06

수십년만에 밤을 까봤다.

 

예전엔 주로 칼로만 까서

겉껍질을 깐뒤에 울퉁불퉁한 속껍찔 까는게 고역이었지만

요새는 쉽게 깔수 있는 감자칼(명칭이 딱히 감자칼이 아니지만)이 나와서

과거보단 밤까기가 수월해졌다.

 

겉껍질은 큰칼로 까고 속껍질은 감자칼로 까면 밤까는 속도가 빠르다.

두명이서 분업해서 까면 수월하다.

겉껍질은 까는 속도가 있으니 3명일땐 두명이 겉껍질을

한명은 속껍질만 까는게 좋다.

 

물론 T자형 감자칼보단 세로로 기다란 1자형 감자칼이 쓰기가 편하다.

과거 이마트에서 2500- 3000원 사이에 사둔걸로

감자와 당근 깔때 주로 사용하는데

무 껍질이나 밤깔때도 편리하다.

 

 

요새는 외형이 약간 다르지만 가격이 올라서  2 - 3배 가까이 가격이 올라버렸다.

헹켈 제품은 23000원이나 한다. 거의 10배 가격이다.

 

밤은 내용물보다 부산물이 더 많이 나오는 편인데

중량이나 부피를 제대로 재어보면

알맹이가 더 나가지만 아무래도

깔때 껍질이나 속껍질을 압축해서 누르지 않다보니

수많은 부스러기들이 부풀어 오른 상태라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질좋은 밤 사진을 찾다가

초코렛과 밤을 재료로 만든

 케이크 사진이 올라와 있길래

몇장 올려본다.

 

 삼립 아시나요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외형이다

 마쉬멜로우를 빼고 카스테라에 초코렛 코팅을 한 큰 초코파이를 보는듯 하다.

이건 딱딱해보이는데 속이 꽉찬 파운드케익보는 느낌이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가을녘 밀밭의 풍경

 

지난번 이 블로그에

동서식품 카누 관련글을 올릴때

블로그 로고가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찾고자

카카오와 설탕 소금 등등의 사진을 찾다가

밀밭 사진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한시간 이상 밀밭 사진만 찾아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저장했었다.

 

오늘은 그때 저장한 밀밭의 사진중

딱 3장만 올려본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추수의 계절

거기에 고개를 숙인 벼가 생각나지만

문득 밀밭의 풍경은 어떤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약간 다른듯 보이지만

기본적인 외형은 큰 차이는 없다보니

밀이나 쌀이나 보리나 비슷한것 같다.

 

저렇게 다 익은 풍경을 보노라면

농촌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겨움마져 느껴진다.

다 익은 곡식들을 보면 풍요로움이 느껴져서 그런가?

 

이 사진으로 보니 애니메이션

늑대와 향신료의 호로라는 늑대 소녀 캐릭터도 생각난다.

 

 해질녘 완전히 고개를 숙인 밀들

이 사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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