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6. 1. 24. 22:06

1991년 대현 씨씨클럽 가격인하 지면광고 (모델 /장서희)


나산실업의 조이너스 꼼빠니아

신원에벤에셀의 베스티벨리 씨

대현의 마르조 페페 씨씨클럽이

여성복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빙그레 전속모델로 얼굴이 알려진

장서희를 씨씨클럽의 모델로 내세웠다.


1994년 단일브랜드로 1천억원을 돌파한 조이너스가

1995년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었고

2.3위를 차지했던 베스티벨리와 씨의 추격전

대현의 3개브랜드 마르조 페페 씨씨클럽도 모두합쳐서 매출 1천억원대를 넘어섰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23. 23:45

1999년 다음(daum) 컬러 지면광고


1999년 한국에서는 다양한 인터넷 포털들이 경쟁하던 시기였다.

신문 광고전도 치열했고 한국포털 야후코리아 타도를 외치면서

승승장구했던 다음은 12월초 530만 회원을 모집하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업체중 최다회원을 가진 포털의 위치를 차지했다.


프리첼의 커뮤니티 유료화로 그쪽에서 이동한 회원들이

다음 카페를 북적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메일 온라인 우표제시행, 개선되지 않는 카페서비스등으로

2003년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가 생기면서 대거 이용자들이

네이버쪽으로 이동하였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창업주 이재웅 사장은

KBS 아나운서 출신 황현정과 결혼해서 화제가 되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22. 19:52

1982년 대한전선 대한로얄칼라텔리비젼 지면광고


대한전선. 요새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회사일거다.

가전시장에서 70-80년대 금성사 삼성전자와 경쟁하던 회사다.

주요 생산 품목은 TV 냉장고 등이었고

1980년대 전두환의 신군부 정권들어서 컬러방송을 시작함에따라

한국에서도 칼라TV 제품을 만날수 있었다.


유럽쪽에서는 1960년대 후반 칼라방송이 이미 시작되었었지만

한국에서는 박정희 정권에 의해 업체의 입장을 대변해

칼라방송을 늦췄다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했다.


대한전선 관련기사를 찾아보니 대한전선그룹이

대한제당을 계열사로 두었던 모양이다.

1970년대 사망한 회장과 후임회장이 설씨였는데

현 대한제당 경영진이 이들 후손인지는 모르겠다.


1984년쯤이던가? 현대전자와 대우전자도 가전사업에 참여선언을 하였고

한해전인 1983년 대한전선 가전사업부를 대우전자에서 인수하였다.

20년간 금성사 삼성전자와 가전부문에서 경쟁하던 대한전선

대우전자에 인수되지 않고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져고 있었다면

다양한 전자업체가 경쟁체제로 갔었을까?

아니면 IMF와 2008년 금융위기시 인수합병의 회오리를 피할수 없었을까?


대우그룹도 해체되어 대우전자마져 동부에 인수된마당에

살아남기는 힘들었겠지 싶다.

가전사업부가 떨어져나간뒤의 대한전선 1998년 매출액을 보니까

1조4천억원수준으로 전기전자부문 매출액 10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20. 22:24

1995년 신원에벤에셀 여름정기세일 이영애 심은하 임성민 김지수 지면광고


1995년은 신원에벤에셀 여성의류 브랜드 모델교체 바람이 일었다.

베스띠벨리(BESTI belli)는 채시라에서 이영애로

씨(SI)는 최진실에서 심은하로 교체하였고

미시층을 겨냥한 여성의류 크로와제는 이혜숙을 기용한다고 했으나

김지수로 바꾼 모양이다. 남성복 모두스 비벤디는 임성민이 그대로 모델이었다.


예전에 신원에벤에셀 관련글을 적을때

이영애와 심은하로 교체되었다고 적었지만

관련자료는 구하지 못해서 글만 올렸었다.

그러나 최근에 우연찮게 이 지면광고를 구해서

올리게 되었다. 세스띠는 화장품 브랜드였던가?


브랜드 이름은 기억에 있지만

어떤 제품의 브랜드였는지는 기억에 없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20. 22:07

1995년 에드윈 (EDWIN)여름 신상품 가격인하 지면광고


EDWIN 에드윈

초기엔 가수 박남정을

그 뒤엔 한창 하이틴 스타로 인기있었던

손지창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했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캐쥬얼 의류 광고가

많이 방송되던 때였는데


이랜드 그룹 계열이 특히 많이 방송되었다.

이랜드, 언더운드, 헌트

그외에 청바지 브랜드광고도 자주 나왔다

조다쉬, 뱅뱅 써지오 바렌테

Lee기타 등등....


써지오 바렌테 브랜드가

어느 회사에서 판매하던 제품인가 찾아보니

삼도물산이란 회사였다.

이 회사에서 판매되던 브랜드가 제이빔이었는데

현재도 판매가 안되는듯 하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19. 21:16

1995년 팬택보이스 삐삐 지면광고


휴대폰과 PCS가 일반대중들에게 서비스되기 이전엔

삐삐가 가장 인기를 끌던 제품중에 하나였다.

나는 숫자만 표시되는 삐삐가 별다른 필요성이 없어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젊은층부터 나이든 사람들까지 삐삐를 허리춤에 차고 다니곤 했다.


한때는 삐삐로 인한 호출로 인해서

자유도가 떨어지는 개목걸이를 차고다니는것 같다는

남편과 직장인의 푸념들도 매체에서 다뤄졌었다.


한국이동통신의 삐삐012

나래이동통신 015 나래텔

서울이동통신 역시 015번호로 삐삐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이 작은 회사 팬택이 현대전자에서 분사된 휴대폰업체

현대 큐리텔을 인수하게 될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팬택엔큐리텔은

SKY휴대폰을 생산하던 SK텔레텍마져 인수하여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한 후

국내 3위로 떨어지는등 고전을 면치못하다가

쏠리드 옵티스에 인수된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TV 동영상2016. 1. 19. 02:43

2016년 전지현 헤라(HERA) CF (60초)


2016년 전지현이 출연한 헤라 CF가 눈에 들어왔다.

광고가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이 들면서도

한국의 건물과 다리 경관 거리 건물들을 보여주면서

BGM으로 쓰인 음악까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모델 카피 구성 음악 모두 다 마음에 드는 영상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건 전지현이 타고 나온 자동차가

어떤 모델인지 궁금해서 주목한것이었지만...

디자인을 보니 외제차인것 같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18. 00:18

1992년 12월 10 통일국민당 기호 3번 정주영 후보 지면광고

1992년 12월 17일 통일국민당 "정주영을 선택하는 날입니다" 지면광고

현대그룹 "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권리까지 포기할 순 없죠" 지면광고

현대그룹의 전면광고로 투표 독려광고지만 정주영을 위해 한표를 행사해달라는 메시지가 숨어 있다고 해야겠다.

14대 대통령 선거 시도별 개표현황. 서울에선 김대중이 8만표정도 앞섰고 경기쪽은 김영삼이 15만표 정도앞섰다.

정주영은 16.1%의 표를 얻었다. 박찬종은 6.3%


이례적으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쪽에서

동아일보에 광고를 게재하였는데

직접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속내용은

당시 집권정당이었던 민자당의 통치가 오래되었으니

이제 새로운 정당과 후보로 바꾸자는 내용이었다.


내가 찍는다면 정주영이나 박찬종에 투표를 했을테지만

아쉽게도 두 후보뿐만 아니라 양김씨 외에 모든 후보를 특표율을 다합쳐도

3위의 자리밖에 차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정주영과 현대의 특성상

울산이 포함되었던 경남권에서 높은 득표율을 얻을것으로 예상했었지만

23만 9천표대로 김대중보단 2% 높았지만 김영삼의 1/7정도 수준이었다.


김영삼의 대통령 당선으로

김대중은 정계은퇴를, 정주영과 현대그룹은 세무조사및

전두환 노태우 비자금 사건으로 곤욕을 치뤘다.


김영삼은 칼국수를 통한 청렴이미지

전노 비자금조사, 금융실명제 실시등

집권 초중반까지 개혁과 청렴의 이미지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후반부 아들인 김현철 문제와 IMF가 터지면서

결정적으로 민심이 돌아서는 계기가 되었다.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김대중은 1997년 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자민련 총재였던 김종필은 의원내각제를 통한 수상자리를 노렸으나

끝내 의원내각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대의 정주영은 금강산 관광 기아자동차 LG반도체 인수등

김대중 정권들어 특혜시비가 불거졌다.

거기에 아들인 정몽구와 정몽헌등이 현대그룹

경영권을 둘러싸고 서로 정회장의 후계자라고 싸우는등

왕자의 난이 불거져 말년엔 그리 편한 여생을 누리진 못했다.


1992년 12월 16일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지면광고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TV 동영상2016. 1. 17. 18:12

1998년 한솔PCS 원샷 018 CF 차인표 유오성


도망가는 도둑역할의 차인표

쫓는 경찰역의 유오성

하지만 공중전화보다 싸다는 경제 PCS 원샷018의

광고판을 보고 멈춰서는 두 남자의 모습이

약간 코믹하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잡담방2016. 1. 17. 18:08

1998년 한솔 PCS 추격편(모델 차인표 유오성)과 영풍 알카바 도시락 광고이야기 기사


한솔 PCS LG텔레콤 한국통신 프리텔 로고


한국통신 프리텔 한솔PCS LG텔레콤등 3사가 치열한 광고전을 펼치던 1998년

한국통신프리텔은 고소영과 신현준을 LG텔레콤은 이미연과 김승우를 모델로 내세웠다.

당시엔 업계 선두 SK텔레콤을 필두로 코믹광고가 유행이던 시절이었다.



한 업체당 한달 광고비용이 15-20억원에 달했고

LG텔레콤의 핸드폰 계열사였던 LG정보통신 싸이언 모델이었던

배용준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찍었던 광고비는

모델료까지 11억원이나 들어서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LG정보통신 로고


몇주전에 한솔 PCS의 Onnshot018 CF BGM을 통해서 들어온 방문자가 있기에

몇가지 CF중에 BGM으로 쓰였던 곡을 찾아보니

영화 매트릭스의 Spybreak라는 곡이 쓰였었다.

 제일 처음 방송된 한솔PCS 광고에 쓰였던 곡인것 같다.



차인표와 유오성이 출연했던 CF에 쓰였던 곡은

머리속에 멜로디가 남아있지만

그 곡의 제목은 모르겠다.

잊기전에 관련 CF라도 올려봐야겠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