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신문잡지2016. 1. 28. 19:20

1989년 죠다쉬 JORDACHE 지면광고


보통시대-보통가격

"세계가 함께 신는 캐쥬얼구두-

고급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냅니다."


미국의 유명 청바지 상표였고 고급 캐쥬얼 브랜드로

1982년 반도상사가 수입판매하던 브랜드 죠다쉬

(반도상사는 몇년후 럭키금성상사로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달리는 말의 머리와 갈기가 기억에 남는다.


말과 관련된 상표를 도입했던 그룹으로 한국엔 현대그룹이 있다.

현대자동차의 모델 포니가 조랑말이라는 뜻이 있고

갤로퍼 역시 역동적인 말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한바 있다.


죠다쉬

1980년대 대중들에게 친숙했던 브랜드다.

1979년 이후 국내업체들의 외국 상표도입이 허용됨에따라

그 시절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왔다.

아래 도표를 보면 친숙한 브랜드들이 많이 보인다.


주로 미국과 일본 프랑스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지 상표가 도입되었다.


1983년 한국업체의 외국상표 도입현황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CF/신문잡지2016. 1. 6. 23:49

1989년 캐나다 메이플 리프 금화


캐나다가 왕정국가였던가?

찾아보니 국가원수가 잉글랜드 여왕이라고 한다.


캐나다는 UK와 프랑스 식민지였으나

유럽에서 벌어진 7년전쟁

(UK-프로이센 연합 :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 러시아 프랑스

작센+기타 도이칠란트간에 벌인 전쟁)

에서 패배한 프랑스가 파리조약에서

루이지에나를 UK에 할양함에 따라

퀘벡을 비롯한 아메리카 식민지를 잃게 되었다.

프랑스 식민지를 UK와 스페인이 나누어 갖게 된다.


7년전쟁 1756 - 1763


허나 UK가 7년 전쟁의 여파로

아메리카 식민지 13개 주에 세금을 늘리자

프랑스쪽에서 13개주의 독립전쟁을 지원


1781년 요크타운 전투에서 프랑스-독립군 연합부대가 승리하면서

UK와 13개 주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하였고

1783년 파리조약에서 미국 독립을 인정받게 된다.

이 미국이 나중에 UK와 스페인의 식민지까지 다 할양받는다는걸 보면

최종승자는 프랑스가 지원한 미국이다.

북아메리카 7년전쟁후 프랑스 UK 스페인 식민지 변화.프랑스 식민지였던 루이지애나를 동서로 UK 스페인 분할점령

미국 식민지 영토 변화


캐나다 왕실 조폐국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역사이야기가 길어졌다.

캐나다는 왕정국가가 아닌데 왕실조폐국이 있는게 의아해져서..

영연방국가로 위에 적었듯 국가원수는 엘리자베스 여왕이다.

왕실 조폐국이 있는것도 이상한건 아니다.


1990년대 중반은 골드바 열풍이 불었는지

수많은 대기업들이 은행과 연합해서 광고를 쏟아부었다.

그중 럭키금성 그룹 계열사였던 희성금속공업에서 수입공급하는

캐나다 메이플 리프 금화 광고가 특이해 보여서 올려봤다.


1849년 러시아 UK 덴마크 식민지와 캐나다 영토

캐나다 국기

퀘벡주 깃발. 프랑스 부르봉왕가의 상징 흰색 백합문양을 사용하고 있다.


캐나다 하면 단풍이 상징인 빨강색 국기가 생각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넓디 넓은 영토까지...

한때 캐나다 앨버타주로 이민도 가고 싶었다.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Blog/Blog 이야기2015. 8. 14. 08:29

블로그 유입사이트를 살펴보면

가끔 예상치 못한 국가에서 내 블로그를 방문해서

놀랄 경우가 있다.



구글 ar?

대체 여기가 어디지?

링크를 눌러보니

떠오르는 화면은 구글 아르헨티나였다.

이런 경우가 여러번 됐는데

구글 뉴질랜드 / 타일랜드 / 미얀마 / 필리핀 / 칠레 등등

진짜 생각지도 못한 국가에서 방문해줄땐

놀라운 생각이 든다.


그것이 봇이든 검색유입이든 간에

평소엔 보기 힘든 곳에서 블로그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말이다.


영미권국가(미국 / 캐나다 / 잉글랜드)와 일본쪽에선

비교적 자주방문해주는 편이라 놀랍진 않은편



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
Music방/Etc2015. 5. 6. 00:45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주제가

Edoardo Bennato & Gianna Nannini - Un' Estate Italiana - Subtitulado Italiano & Español


월드컵 하면 축구의 월드컵이 떠오르게 마련이다

실제로 월드컵이라는 단어도 2000년대 이전엔 주로 축구에만 사용되었지

요새처럼 피겨나 기타 여러종목에 사용하는 일은 없었다.

월드컵하면 축구, 축구하면 월드컵이었다.


이번에 올린 노래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폐막식때 부른 노래로 이 노래가 너무 듣고 싶었지만 제목도 모르고

가수 이름도 몰라 답답해하던 차에 유튜브 검색을 통해

그때 그 목소리 그 가수가 부른 곡을 제대로 찾아내서 너무 기쁘다.


이때 아르헨티나와 서독이 붙어서 서독이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위는 당연히 서독이고, 2위는 아르헨티나

개최국인 이탈리아는3위 잉글랜드가 4위를 차지했다


월드컵은 동독과 서독이 통일(통일은 1990년 10월 3일)되기 전인

6월8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됐던 터라

통일된 현재의 독일이 아니라 서독이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엠블럼과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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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시와자키 세나